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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기간 아닌데 출혈? ‘부정출혈’ 원인과 치료
생리 기간 아닌데 출혈? ‘부정출혈’ 원인과 치료
  • healtip 편집부
  • 승인 2018.10.0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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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기간 아닌데 출혈? ‘부정출혈’ 원인과 치료

생리 기간이 아닌데 출혈 생겨서 깜짝 놀랄 때가 있죠? 이런 경우를 부정출혈이라고 해요. 부정출혈은 정상적인 생리 주기‧양‧기간 등을 벗어나 불규칙하게 발생하는 출혈이에요. 여성 5명 중 1명이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죠. 이런 부정출혈은 여성 호르몬 분비나 생식기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는 경고일 수 있어요. 폐경인 여성은 암일 가능성도 있죠. 

정상적인 생리혈과 부정출혈은 차이점이 있어요. 건강한 생리혈은 생리 기간에 3~5일간 검붉은 색으로 많이 발생하죠. 반면 부정출혈은 출혈량이 상대적으로 적고 연한 갈색이나 핑크색의 혈액이 단발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부정출혈이 있으면 출혈량이 적어도 꼭 진료를 받아야 해요. 가임기 여성은 부정출혈이 반복되면 자궁내막의 착상 능력이 떨어져서 임신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요.

부정출혈은 크게 기능성 자궁출혈과 기질성 자궁출혈 두 가지로 나눠요. 부정출혈의 약 75%는 여성 호르몬 분비의 균형이 깨져서 나타나는 기능성 자궁출혈이에요. 호르몬 불균형은 심한 스트레스, 피로 누적,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급격한 체중 변화, 비만, 약물복용 등의 이유로 뇌하수체가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영향을 받으면 발생해요. 사춘기‧갱년기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적인 가임기 여성의 부정출혈은 기능성 자궁출혈일 가능성이 커요. 또 가임기 여성에게 부정출혈이 있는 경우 생각할 수 있는 원인 중 하나가 임신이에요. 임신 테스트기로 확인해 보고 임신이 아니면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해요. 

※부정출혈 종류
-기능성 자궁출혈 : 여성 호르몬 분비 균형 깨져서 발생 
-기질성 자궁출혈 : 자궁근종, 자궁내막염, 자궁경부암, 난소 이상 등 생식기 질병으로 발생 

기질성 자궁출혈은 자궁이나 난소 등 생식기에 직접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에요. 자궁근종, 자궁폴립, 자궁내막염, 자궁경부암, 난소 이상 등 생식기 질병에 따른 부정출혈이죠. 이외에 자궁외임신, 유산도 부정출혈을 일으키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해요. 사춘기나 폐경기가 가까운 여성은 난소 기능에 변화가 있어서 출혈이 생길 수 있어요. 피임약을 복용했을 때 피임약에 함유된 호르몬 성분 때문에 자궁내막이 점차 떨어져 나오면서 얇아져서 발생하는 출혈도 있어요. 피임약 복용 후 처음 1~3개월 간 생길 수 있고, 출혈량은 첫 달이 가장 많고 이후 점차 감소하는 특징을 보여요.  

부정출혈이 반복되면 검사를 받고 원인에 따른 치료를 받아야 해요. 특별한 질병이 영향을 주지 않은 호르몬 불균형에 따른 부정출혈은 생활습관을 교정하면서 먹는 호르몬제를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어요. 부정출혈 원인이 자궁근종‧자궁내막염 등 생식기 질환에 있으면 좀 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해요. 부정출혈은 치료를 받은 후 부정출혈이 없는 약 3개월의 정상 월경을 확인한 후 치료를 마무리해요. 

부정출혈은 치료와 함께 평소 출혈을 예방하기 위한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호르몬 분비를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아랫배 따듯하게 유지하기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주는 급격한 체중 감소 피하기 
-적정체중 유지하기 
-호르몬 불균형 일으킬 수 있는 스트레스 줄이기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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