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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사망하는 ‘공수병’을 아시나요?
대부분 사망하는 ‘공수병’을 아시나요?
공수병=광견병, 해외여행 시 주의 필요  
감염 위험 줄이는 예방수칙 5가지 확인! 
  • 정별 기자
  • 승인 2023.09.28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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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123RF.com]
[출처 : 123RF.com]

인수 공통 감염병 중 사람이 감염되면 대부분 사망하는 질환 중 하나는? 흔히 ‘광견병’으로 알려진 ‘공수병’이다.  

질병관리청은 9월 28일 제17회 세계 공수병의 날을 맞아, 공수병 위험 국가로 해외여행 시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수병은 공수병 바이러스(Lyssavirus rabies)에 의한 감염병으로서 사람에겐 공수병, 동물은 광견병으로 부른다.

세계 공수병의 날은 미국에 본부를 둔 GARC(Global Alliance for Rabies Control)가 주관하는 기념일이다.

공수병 백신을 개발한 루이 파스퇴르의 기일인 9월 28일을 세계 공수병의 날로 지정해서 2007년부터 기념하고 있다. 

세계 공수병의 날은 공수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관련 분야 종사자‧조직‧이해관계자를 단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수병은 뇌염‧신경 증상 등 중추신경계 이상을 일으키며,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사망에 이른다. 

세계보건기구(WHO‧World Health Organization)에 따르면 공수병은 주로 △떠돌이 개 △너구리 △오소리 △여우 등 야생동물에 물렸을 때 감염된다. 특히 99% 이상이 광견병에 걸린 개로부터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공수병 예방수칙 4가지 (자료 질병관리청)
① 야생동물 및 유기동물과 접촉을 피한다.
② 모르는 개가 다가오면 큰 소리를 내는 등 자극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다.
③ 공격당하면 가방‧옷 등을 이용해서 신체 접근을 최대한 막고, 고개를 숙여서 목과 귀를 보호한다.
④ 물림‧할큄 등 물리적 접촉이 있을 땐 즉시 비누를 사용해서 흐르는 물에 15분간 씻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백신 접종 등 의료적 처치를 받는다.

국내에선 2005년 이후 공수병 환자 발생은 없다. 동물에서도 2014년 이후 광견병 환축 발생 보고는 없지만, 북한과 접한 휴전선 인근 지역에선 너구리 등 야생동물에서 감염이 의심되기 때문에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매년 150개 이상 국가에서 수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 중 95%가 아프리카‧아시아에서 발생한다.

아시아 지역에선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서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아프리카 지역에선 △시에라리온 △남아프리카공화국 △짐바브웨 등에서 나타난다. 

때문에 해당 국가 여행 시에는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필요 시 공수병 예방접종도 고려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공수병은 치명률이 매우 높고, 국외에서는 아직도 많이 발생한다”며 “해외여행 시 주의사항을 잘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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