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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사 다음으로 피폭량 많은 의료인은?
방사선사 다음으로 피폭량 많은 의료인은?
방사선사, 의사, 간호조무사, 치과위생사 순 
방사선 관계 종사자 피폭 선량 통계연보 발간
  • 최수아 기자
  • 승인 2023.09.28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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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123RF.com]
[출처 : 123RF.com]

의료기관 근무자 중 방사선사 다음으로 방사선 피폭량이 가장 많은 의료인은 의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간호조무사‧치과위생사 순을 보였다.

이들 방사선 관계 종사자들의 연간 평균 방사선 피폭선량은 0.38mSv(밀리시버트)로 집계돼, 연간 유효 선량인 50mSv 이하보다 낮았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의료기관의 진단방사선 분야에 근무하는 방사선 관계 종사자의 한 해 동안 받은 방사선 노출량을 분석해 ‘2022년도 의료기관 방사선 관계 종사자의 개인 피폭선량 연보’를 발간했다고 최근 밝혔다.

방사선 관계 종사자는 진단용 방사선 발생 장치가 설치된 의료기관에 근무해서 직업적 방사선피폭에 노출 우려가 있는 종사자다.

이번 연보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의 방사선 관계 종사자 수, 피폭선량 추이 및 피폭선량을 직종‧나이‧성별‧지역 등으로 구분해서 수록했다.

우선 2022년 진단 방사선 분야 방사선 관계 종사자 수는 10만6165명으로, 지난 5년간 연평균 약 4.7%씩 증가했다. 이 중 △방사선사 △의사 △치과의사 세 직종이 차지하는 비중이 72% 이상이었다.

방사선 관계 종사자의 연간 평균 방사선 피폭선량은 0.38mSv며, 전년과 동일했다. 직종별 연간 평균 피폭선량은 방사선사가 0.82mSv로 가장 높고 △의사 0.28mSv △간호조무사 0.24mSv △치과위생사 0.13mSv 순을 보였다.

의료 방사선은 질병의 진단‧치료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불필요한 과다노출은 암 발생 등 부작용을 부를 수 있어서 의료 방사선 기기 취급 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방사선 관계 종사자는 직업적으로 방사선에 노출될 우려가 크기 때문에 개인 피폭 선량계와 방사선 방어 기구를 올바르게 착용하는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방사선 관계 종사자의 방사선 피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기관의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안전관리책임자로 선임된 사람은 선임된 날부터 1년 내에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을 받아야 하며, 주기적으로 2년마다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피폭선량이 높은 종사자에 대한 관리 등 피폭선량 저감화 활동도 벌이고 있다.

분기 피폭선량 5mSv 초과자는 주의를 통보하고, 20mSv 초과자는 현장 조사 후 종사자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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