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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건강 Y] 여름철 심해지는 ‘요로결석’ 예방하는 확실한 팁!
[여성건강 Y] 여름철 심해지는 ‘요로결석’ 예방하는 확실한 팁!
  • 최수아 기자
  • 승인 2023.05.18 2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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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심해지는 질환 중 하나가 요로결석(尿路結石)입니다. 신장·요관·방광처럼 소변을 만들고 배출하는 장기에 딱딱한 돌이 생기는 병입니다. 

여름철 고온으로 땀을 많이 배출하면 체내 수분량이 낮아져서 환자가 많아집니다. 요로결석 통증은 출산통보다 더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돌이 소변 길인 요도를 막고 신장을 풍선처럼 부풀려서 발생하는 통증이 극심하다고 합니다. 요로결석의 주요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로결석, 크기‧개수 다양

요로결석은 소변이 만들어져서 몸 밖으로 배출되는 통로인 신장‧요관‧방광 등 요로에 돌처럼 딱딱한 결석이 생기는 병입니다. 

요로결석은 인구의 약 15%가 평생 한 번 걸린다고 합니다. 신체 어디든 결석이 생길 수 있는데, 요로결석이 가장 흔합니다

신장에선 소변을 만들고, 방광은 소변을 저장합니다. 요관은 신장에서 방광으로 소변을 보내는 통로입니다. 요로결석 중 이 요관에 생기는 결석이 3분의 2 이상을 차지합니다. 

요로결석의 크기는 아주 작은 것부터 지름이 몇 cm가 넘는 것까지 다양합니다. 또 요로결석이 생기는 숫자는 몇 개부터 수십 개에 이릅니다.
 
▶땀 많이 흘려 소변 진해지면 발생

요로결석은 체내 수분량이 감소하면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증가합니다. 즉 소변의 농도가 진해져서 딱딱한 돌덩어리로 변하는 것입니다.

소변이 돌로 변하는 과정은 이렇습니다. 신장은 혈액의 노폐물을 걸러 소변을 만듭니다. 이렇게 생산하는 일일 평균 소변량은 최대 3L입니다. 

방광에 오랫동안 머물다 배출되는 소변이 덩어리지지 않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소변이 덩어리지지 않게 억제하는 성분인 마그네슘‧구연산·파이로포스페이트 등이 신체에서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성분은 음식을 짜게 먹거나 물 섭취량이 적으면 기능이 떨어져서 결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는데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이런 현상이 더 두드러집니다. 이런 이유로 여름철에 요로결석 환자가 많습니다.
 
요로결석의 주요 성분은 칼슘·요산‧수산입니다. 소변이 진해지면 이 성분들이 점차 딱딱해지고 커집니다. 

칼슘은 영양제‧음식 등으로 신체에 보충되고 요산은 고단백‧고지방 음식에 풍부합니다. 수산은 비타민C를 복용하거나 신체대사로 만들어지는 부산물입니다.
 
▶옆구리‧허리 극심한 통증

요로결석 증상은 딱딱한 결석이 생긴 위치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요관에 결석이 있으면 신장이 위치한 옆구리와 허리 쪽에 극심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방광 결석은 소변을 보는 중에 갑자기 소변이 끊길 수 있습니다. 결석이 방광 안쪽에 상처를 내서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를 볼 수도 있습니다. 

반면 신장에 생긴 결석은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소변의 흐름을 막지 않기 때문입니다.
 
※ 요로결석 주요 증상

-요관 결석 : 옆구리와 허리 쪽에 극심한 통증
-방광 결석 : 혈뇨를 보거나 소변을 보는 중에 갑자기 소변이 끊김
-신장 결석 : 특별한 증상 없음
-공통 : 예전에 없던 빈뇨, 잔뇨감
 
▶요관 결석, 통증 심해 응급실 찾기도

요로결석 때문에 발생하는 주요 증상 중 하나가 통증입니다. 이 통증은 출산보다 더 고통스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산과 요로결석 통증을 경험한 여성들의 설명입니다. 통증이 너무 심하면 구급차에 실려 병원을 찾기도 합니다.
 
이 같은 극심한 통증은 주로 결석이 요관에 생기면 발생합니다. 지름 약 2㎜인 요관은 꿈틀거리는 연동운동을 하면서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을 방광으로 보냅니다. 

하지만 결석으로 요관이 막히면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내려가지 못합니다. 이런 이유로 소변이 계속 축적되고 신장이 늘어나면서 참기 힘든 통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요로결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돌이 계속 커져서 2차적인 문제가 발생합니다. 특히 신장이 계속 늘어나 물주머니처럼 되는데, 이를 수신증이라고 합니다. 

수신증이 심하면 신장이 제 기능을 거의 하지 못해서 신장을 절제해야 합니다.
 
▶요로결석 예방과 관리

요로결석은 대부분 X-선 복부촬영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복부초음파나 컴퓨터단층촬영(CT)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요로결설은 크기가 작으면 저절로 신체 밖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달리기나 줄넘기를 하면 빠집니다. 

통계적으로 결석 크기가 3~4㎜ 이하면 80~90%는 저절로 배출됩니다. 결석 크기가 5㎜면 저절로 빠질 확률이 50%로 줄어듭니다.

결석 크기가 크고 통증이 심하면 체외충격파로 결석을 모래처럼 잘게 부숴서 배출되게 하거나 내시경을 이용해 꺼냅니다. 

요로결석은 치료를 받아도 1년 내 약 15%, 5년 내 50%가 재발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때문에 요로결석이 발생하지 않게 예방하거나 치료 후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요로결석 예방과 재발 막는 6가지 방법
-하루 2~3L의 물을 마셔서 소변이 진해이지 않게 한다
-육류에는 요산‧칼슘‧수산 등이 풍부해 요석 생성을 촉진하기 때문에 섭취를 줄인다
-구연산이 풍부해 결석 형성을 막는 오렌지·자몽‧귤‧토마토 같은 시큼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한다
-음식은 짜거나 맵게 먹지 않는다
-맥주는 단기간 마시면 결석 배출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장기간 마시면 오히려 맥주에 함유된 수산 성분 때문에 안 좋다
-요로결석을 한 번 앓았던 사람은 비타민C 보충제를 하루 1000㎎ 이상 복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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