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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옻나무 한방항암제 공동개발
강동경희대병원, 옻나무 한방항암제 공동개발
비플럭스파머와 MOU 체결‧‧‧“혈액암‧폐암 등에 효과”
  • 조승빈 기자
  • 승인 2018.08.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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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이 옻나무 성분을 이용해 한방항암제를 개발한다.

강동경희대병원은 최근 인산홀에서 바이오벤처기업 비플럭스파머와 한방항암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동경희대병원 김기택 원장, 강동경희대한방병원 남상수 병원장, 비플럭스파머 류재춘 대표이사 및 한방병원 교수와 직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옻나무 지표 성분의 대량분리 방법 및 약리 활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천연물 기반의 한방항암제를 공동 연구 및 개발할 예정이다.

옻나무는 동의보감, 방약합편, 본초강목, 구세심방 등의 전통 한의서에 ‘건칠(乾漆)’이라는 약재로 나온다. 옻나무는 혈전(피떡)으로 알려진 어혈(瘀血)제거, 항염항암 효능이 있는 것으로 기록돼 있다.

병원측에 따르면 최근에는 임상시험을 통해 혈액암‧폐암 등 다양한 질환에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김기택 원장은 “암 환자에게 또 하나의 새로운 길이 열릴 수 있도록 국내 유수의 기업과 함께 연구역량을 강화하겠다”며 “국민의 건강발전에 기여하고 신의료 기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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