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 속에 움튼 ‘자궁내막암'
재발률 낮추는 항암치료 A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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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궁 내벽에 암 파고든 ‘자궁내막암’
(2020 국가암등록통계)
-자궁경부암과 함께 자궁에 발생하는 주요 암
-1년에 3264건 발생, 전체 여성암의 2.8% 차지
※ 자궁내막암 발병 요인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 자극
-난소암‧대장암·자궁암 가족력
-비만
-당뇨병
※ ‘이럴 때’ 자궁내막암 의심하세요
-비정상적인 질 출혈
-질 분비물의 악취
-체중 감소
-빈혈
-기력 상실
-자궁 크기 증가
-암 진행 시 통증
-복부‧골반 등의 둔통‧압통
[자궁내막암 건강 돋보기 WORST] 젊은 여성은 안심해도 된다?
자궁내막암의 젊은 여성 환자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20‧30대 자궁내막암 환자는 최근 4년 동안 약 200% 이상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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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 이상 재발률 50%
자궁내막암의 치료 방법
-자궁‧난소난관‧림프절 절제 등 수술 치료
-환자 상태 따라 방사선‧항암 치료 병행
※ 수술 후 재발률 낮추기 위해
보조 항암화학요법 필요한 경우
-3기 이상 자궁내막암이면 수술 후 시행
-조직학적으로 장액성, 투명세포암은 병기와 상관없이 시행
-전이성‧재발성이면 생존기관 및 삶의 질 개선 위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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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궁내막암 항암치료 시 고려사항
-수술 받았으면 부작용 없이 체력 회복한 후 진행
-수술 끝나고 평균 한 달~두 달 사이에 시행
-항암제 부작용 예방‧관리 위해 위생 관리 중요
[Check!] 진행성 자궁내막암의 2차 표준치료
표적치료제 & 면역항암제 병용요법
자궁내막암도 표적치료제와 면역항암제 효과가 있는 암입니다. ‘고빈도-현미부수체 불안정성’ 또는 ‘불일치 복구 결함’이 없을 경우 표적치료제 ‘렌비마’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병용요법을 2차 표준치료로 적용합니다.
* 최근 진행한 무작위 3상 임상 연구결과
진행성 자궁내막암의 표적치료제‧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은 기존 항암제와 비교해서 무진행 생존기간은 약 3개월, 전체 생존기간은 약 5개월 향상시켰습니다. 항암제에 따른 치료 반응률도 기존 15%에서 30% 정로도 두 배 이상 개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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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궁내막암 항암치료 부작용
항암제 종류, 치료 기간, 환자 상태에 따라 달라
※ 항암제로 발생하는 흔한 부작용
-피로감
-식욕감퇴
-메스꺼움
※ 항암제 종류에 따른 부작용
① 1차 표준치료제 ‘파클리탁셀 & 카보플라틴’
-일시적인 탈모
-항암치료 2~3일 후 찾아오는 근육통, 관절통, 말초신경병증
② 표적치료제 ‘렌비마’
-오심
-설사
-구내염
-혈압 상승
-단백뇨
-갑상선 기능 이상
③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일반 세포독성 항암제에 비해 부작용 적어
-면역 관련 부작용 발생할 수 있어 집중 모니터링 하면서 진행
[Check!] 항암제 부작용 심하면
환자가 부작용을 호소하면 혈액‧소변 검사, 문진을 통해서 어떤 부작용이 생겼는지 정확하게 확인합니다. 부작용이 심하면 항암제 용량 감량 통해서 증상이 완화될 수 있도록 합니다.
항암제 복용에 따른 메스꺼움을 줄이기 위해 항구토제를 처방하지만, 이 영향으로 변비‧구내염을 겪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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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암 건강 돋보기 BEST] 항암제 이름 & 부작용 이해하기
환자들은 본인에게 적용되고 있는 항암제 이름, 부작용, 주의사항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정보를 바탕으로 치료 중 신체 변화나 심각한 부작용이 생기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취재 도움 : 가천대 길병원 종양내과 김영생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