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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 5개 병원은 어디?
‘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 5개 병원은 어디?
서울대‧아주대병원 등‧‧‧전국 44개소 운영으로 접근성↑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3.05.08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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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123R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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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응급의료센터’ 5곳이 추가돼 중증 응급환자의 응급의료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총 44개소가 됐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서울대병원(서울서북) △아주대병원(경기서남)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경기서북) △인제대 해운대백병원(부산)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충남천안) 등 5개 의료기관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지정은 지난해 2023∼2025년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결과 적정 개소 수가 지정되지 못한 2개 권역(서울서북‧부산)과 올해 2월 개정된 응급의료법 시행규칙에 따라 응급의료 환경의 변화로 인해 추가 지정이 필요하다고 중앙응급의료위원회에서 심의된 3개 권역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다.

복지부는 공모 신청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법정 지정 기준(시설·인력·장비) 충족 여부 현장평가 △응급 환자 진료실적 △운영 계획 적정성 △지역 응급의료 서비스 기여도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점수가 높은 순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권역당 각 1개소씩 추가 선정했다.

추가 선정된 5개 기관 중 서울대병원과 아주대병원은 지정 기준을 충족해,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지정 기준을 아직 충족하지 못한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은 2024년 4월 30일 전까지 법정 시설·인력·장비를 갖춘 후 추가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양적 확충뿐만 아니라 중증 응급환자 진료 기능을 질적으로 강화하는 등 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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