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의 “컹~ 컹~” 개 짖는 소리 정체
위험할 수 있는 급성 폐쇄성 후두염 '크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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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밤에 숨이 넘어갈 것 같아서 응급실을 찾았어요”
어린이에게 심한 기침 & 호흡곤란 일으키는
급성 폐쇄성 후두염 ‘크룹(croup)’
※ ‘크룹’
-후두‧기관‧기관지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
-5세 미만 아이의 하기도 감염 15% 차지
-1~3세 어린이의 100명 당 3명 정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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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룹 발병 원인
-바이러스‧세균 감염
-먼지‧연기 노출
-디프테리아‧백일해 등 전염병
-과도한 성대 사용
※ 감기 증상에서 갑자기 돌변하는 크룹 특징
-발병 후 이틀 정도는 감기 증상을 보인다
-이후 갑자기 발열을 보이며 밤에 목이 쉰다
-급격하게 호흡을 힘들어 한다
-개가 짖듯 “컹~ 컹~” 거리는 기침 소리를 낸다
-“쌕~쌕~” 거리는 천명음이 동반될 수 있다
-이 같은 증상은 밤과 새벽에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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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룹 치료 & 개선 방법
-스테로이드 치료가 가장 효과적
-가습기 이용해 온‧습도 적절하게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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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Scene
드물지만 크룹은 심한 기도 폐쇄가 동반하면 아이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의심되면 조기에 치료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취재 도움 :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류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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