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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사회공헌부 신설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사회공헌부 신설
사회공헌 활동 및 개도국 소녀 건강증진 교육도
  • 조승빈 기자
  • 승인 2018.08.20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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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이 사회공헌 활동의 전문화를 위해 최근 사회공헌부를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사회공헌부장에는 정성애 소화기내과 교수를 임명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사회공헌부는 1987년 소외받은 아픈 이들과 함께했던 ‘보구여관(普救女館)’의 설립 정신을 계승하고, 섬김과 나눔의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이화의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전문화‧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사회공헌부 산하에는 이화글로벌소녀건강연구원(EWHA Global Health Institute for Girls‧이화GHIG), 이화 로제타홀 의료선교센터, 대외협력실, 사회공헌운영실을 두었다.

이는 국내 사회공헌 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 소녀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과 연구활동 그리고 캄보디아‧베트남‧우즈베키스탄‧몽골 등에서의 의료봉사와 선교활동 등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포석이다.

특히 그동안 의료원 내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돼 왔던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체계화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집중해 의료원의 사회공헌 활동이 전략적‧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사회공헌부는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에 건립 중인 이대서울병원 완공 이후에도 이화의료원의 발전과 연구, 교육 및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지속적인 기금 모금 활동도 함께 담당한다.

정성애 사회공헌부장은 “사회공헌부를 통해 지역 상생, 국내외 봉사활동은 물론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대학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이화의료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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