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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증상 좌우하는 나쁜 습관 vs 좋은 습관
‘안구건조증’ 증상 좌우하는 나쁜 습관 vs 좋은 습관
  • 최수아 기자
  • 승인 2023.03.22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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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증상 좌우하는
나쁜 습관 vs 좋은 습관
 

 


※ 눈 메마르는 ‘안구건조증(dry eye syndrome)’
안구건조증은 눈물샘 기능이 저하돼 안구표면의 균형이 무너져 눈이 메마르는 질환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안구건조증’ 진료 환자는 1년에 약 250만 명에 이릅니다. 

※ 안구건조증 발생 원인
-노화로 눈물 분비량 감소
-만성 결막염 등 안구 표면의 염증
-눈꺼풀 기름샘(마이봄선) 기능 저하
-낮은 실내‧외 습도
-과도한 난방 
-차가운 기온‧바람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갱년기 여성의 여성 호르몬 감소
-일부 약물 및 질환 


※ 안구건조증에 영향 미치는 약물 & 질환
안구건조증은 복용하는 일부 약물과 기저 질환의 영향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① 약물
-항히스타민제
-이뇨제
-항생제
-베타차단제
-수면제 

② 질환 
-갑상선 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쇼그렌 증후군
-당뇨병
-루푸스 


※ 안구건조증 의심할 수 있는 눈 증상 
-이물감
-건조감
-작열감
-눈시림 
-충혈
-찌르는 듯한 통증
-뿌옇게 겹쳐 보이는 시야
-찬바람 맞은 후 증가하는 눈물


※ 안구건조증 개선하려면 평소 ‘생활관리’ 중요

Ⅰ. 증상 악화시키는 ‘잘못된 습관’ 
-눈을 뜬 채 수돗물‧소금물로 씻는 행위
-온풍기‧선풍기‧에어컨 바람에 눈 직접 노출
-잦은 콘택트렌즈 사용
-장시간 컴퓨터‧스마트폰 사용  
-눈 건조하게 만드는 흡연
-오랜시간 사용하는 헤어드라이어

Ⅱ. 증상 완화하는 ‘올바른 습관’
-물 자주 마셔서 신체 수분 보충  
-가습기로 실내 습도 50~60% 유지
-인공 눈물로 눈에 수분 충전 
-눈꺼풀 기름샘의 묵은 기름 제거하는 온찜질


“콘택트렌즈를 계속 사용하면 눈의 수분을 빼앗아서 안구건조증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할 땐 사용을 멈추고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취재 도움 : 경희대병원 안과 강민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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