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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 삶의 의지 꺾는 복병 극심한 ‘암성 통증’ 원인 & 치료
암 환자 삶의 의지 꺾는 복병 극심한 ‘암성 통증’ 원인 & 치료
  • 오하늘 기자
  • 승인 2023.03.22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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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 삶의 의지 꺾는 복병 
극심한 ‘암성 통증’ 원인 & 치료 


※ 국내 사망 원인 부동의 1위 ‘암’
   (2020년 국가암등록통계)

-한 해에 새로운 암 환자 24만7952명 발생
-환자들 생존 위해 수술‧항암 등 치료 견뎌

※ 치료 & 삶의 의지 꺾는 암초
  ‘암성 통증(cancer pain)’

-암에 따른 모든 통증을 이르는 말 
-치료 과정 중 발생하는 통증도 포함  
-환자의 약 64%가 겪는 것으로 보고

[Click!] 병기별 ‘암성 통증’ 호소 비율
-말기 암 환자 80~90%
-진행성 암 환자 60~70%
-초기 암 & 항암 치료 30~50%


※ 암성 통증 발생 원인
-종양 등 암 자체의 영향 
-수술‧항암 등 치료 부작용 
-암세포에 따른 장기 손상
-암세포 뼈 전이에 따른 골절
-암세포의 다른 신경‧장기 압박 
-원래 갖고 있던 두통‧근육통

※ 암성 통증 특징 
-통증 정도는 환자별 암 진행 상태에 따라 달라
-완전한 해결 방법은 암을 제거하고, 완치하는 것


[암성 통증 키워요 ‘건강 OFF’] 치료 걱정 & 부족한 지식 
많은 암 환자가 암성 통증을 어쩔 수 없이 겪어야 하는 과정으로 인식합니다. 특히 환자의 50% 이상은 암성 통증에 대한 지식 부족과 치료 부작용에 대한 걱정 때문에 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 암성 통증 관리율 낮은 이유 
-마약성 진통제 중독 & 부작용 걱정 
-암성 통증 관리에 대한 이해 부족 


[Charge!] 
암성 통증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통증 자체가 신경을 변화시켜서 난치성으로 악화할 수 있습니다. 암성 통증도 치료‧관리가 필요하며 △통증 강도 △동반 질환 △전신 상태 등을 고려해서 진행합니다. 


※ 암성 통증 ‘완화 치료법’
-진통제 등 약물 치료 
-신경 치료 
-방사선 치료 
-마사지 등 물리 치료
-심리적‧정서적 문제 완화하는 인지요법
 -통증 관리에 대한 환자 & 가족 교육 


[암성 통증 개선해요 ‘건강 ON’] 적극적인 치료 & 관리 
암 환자의 적극적인 치료 및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암성 통증과 동반하는 증상은 꼭 조절해야 합니다. 암성 통증은 잘 치료‧관리하면 환자의 약 80%에서 증상이 개선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취재 도움 : 경희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박성욱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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