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용할 수 없는 중국산 불량 ‘디즈니 종이빨대’가 회수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 중인 종이빨대에서 ‘총용출량’이 기준치(30mg/L이하)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총용출량은 위생용품으로부터 용출될 수 있는 비휘발성 물질의 총량을 말한다.
회수 대상 빨대는 ㈜아성(서울 강남구)에서 수입한 중국산 ‘디즈니 종이빨대’다.
제조일자가 2021년 11월 29일과 2022년 6월 15일로 표시된 제품으로, 해당 제품은 약 1500kg 수입됐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사용을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하면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힐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