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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진통제가 해결사? 유형별 치료 & 관리
두통, 진통제가 해결사? 유형별 치료 & 관리
  • 정별 기자
  • 승인 2023.01.19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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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진통제가 해결사? 
유형별 치료 & 관리 


두통은 매우 흔합니다. 인구의 약 65%가 정기적으로 겪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 두통 경험률
-경험한 적 있음 : 98%
-정기적으로 경험 : 65%
-심하거나 빈번함 : 20%


두통 환자들이 제일 궁금해 하는 것
”내 머리에 문제가 있나?“

※ 원인 질환 유무에 따른 두통 종류

① 원인 질환 없는 ‘일차두통’ 
-편두통, 긴장형두통, 군발두통이 대표적 
-두통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검사로도 원인 찾기 힘들어

② 원인 질환 있는 ‘이차두통’
-뇌경색, 뇌출혈, 뇌종양, 뇌수막염 등 뇌 질환
-감염질환, 외상, 알코올, 약물 등
-눈, 코, 턱, 치아, 귀 질환 


[일반인이 경험하는 두통 분포]
-긴장형두통 : 40%
-편두통 : 10%
-약물과용두통 : 1%
-군발두통 : 0.1% 


두통 진료의 첫 단계는 위험한 두통을 감별하기 
위험 신호가 있으면 이차두통일 수 있습니다. 

※ 내 두통 얼마나 위험할까?
‘두통의 위험 신호’  (하나라도 해당하면 병원에서 뇌 검사 권고)

-한 번도 겪지 않은 새로운 형태의 심한 두통이 갑자기 시작
-두통이 며칠, 몇 주에 걸쳐서 점차 심해짐
-일반 진통제를 며칠 복용했지만 효과 없음
-기침, 용변, 성관계 후 두통 발생
-50세 이후 처음으로 두통 경험
-일어나면 두통이 생기고, 누우면 두통이 사라짐
-시력이 떨어지고, 팔‧다리 힘이 없거나, 걸을 때 균형 잡기 힘듦
-의식이 혼미해서 계속 자려고 함
-열이 나고 목이 뻣뻣한 증상 발현
-과거 경련 발작 경험 또는 머리를 다친 후 두통 발생 
-아스피린‧와파린 등 항응고제 사용
-임신 중 또는 암 치료 중 

▶ 가장 많이 병원을 찾는 두통은 ‘편두통’
편두통을 겪는 기간이 길어지면 우울과 불안이 동반하거나, 만성 두통으로 이어질 수도

※ 편두통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
-눈이 빠질 것처럼 아파요
-지끈거리고 욱신거려요
-조금만 시끄러워도 짜증나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부터 아파요
-메슥거리고 토할 것 같아요


※ 편두통의 4단계 
STEP1 전구기 : 두통이 올 것 같은 느낌
STEP2 조짐기 : 시야, 감각, 언어 불편함
STEP3 두통기 : 두통, 구역, 구토, 어지럼증 동반
STEP4 후구기 : 피로, 무력감, 우울감, 집중력 저하 


▶ 
편두통환자마다 유발 인자는 다릅니다. 

※ ‘편두통’ 부르는 다양한 생활 속 요인들
-날씨
-온도
-스트레스
-술
-시끄러운 소리, 냄새, 밝은 빛
-음식: 과식, 결식, 와인, 초콜릿, 치즈, 가공식품, 견과류, 식품첨가류(MSG) 
-약물
-수면: 불규칙한 수면패턴, 수면부족, 수면과다, 늦잠, 낮잠 
-카페인


[두통 TIP!] 두통으로 고통 받기 싫을 때 주의해야 할 2가지 

① 편두통이 만성화되지 않도록!
한 달 중 보름 넘게 두통이 3개월이상 지속하면 만성편두통으로 진단

② 한 달에 8번 이상 복용하는 진통제 NO! 
진통제를 과용하면 두통이 점점 늘어서 만성화가 되도록 조장할수도.. 
진통제는 한 달에 8번 이상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


※ 편두통의 치료 5단계 

* 1단계 : 두통일기 쓰기
두통일기를 쓰면 자신의 두통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언제 머리가 아팠는지, 음식은 무엇을 먹었는지 등 상세히 기록합니다. 일기가 쌓이면 유발 인자를 찾을 수 있습니다.  

* 2단계 : 생활습관 바꾸기
규칙적으로 먹고, 자고, 운동합니다. 과식하지 않고, 카페인과 술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3단계 : 급성기 치료
급성기 치료의 목표는 두통 발생 2시간 안에 두통에서 해방되는 것입니다. 두통이 시작되면 바로(1시간 이내에) 진통제를 복용합니다. 편두통으로 진단되면 편두통전문약제로 조절하는 것을 권합니다.  

* 4단계 : 예방 치료
한 달에 8일 이상 두통을 경험한다면 두통의 횟수와 강도를 줄이는 예방치료를 시작합니다. 예방 치료는 경구악제, 보톡스주사치료, 신약(항CGRP단클론항체주사)으로 나뉩니다. 최근엔 주로 편두통을 일으키는 부위에 보톡스를 주사하거나, 편두통을 일으키는 신경물질을 억제하는 항체주사도 활발히 사용합니다.

* 5단계 : 동반 질환 치료
약물과용이나 우울, 불면, 축농증등 두통을 심하게 만드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이 질환도 치료합니다. 


정확한 진단과 환자에게 맞는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달 간헐적으로 두통을 경험하거나 진통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신경과 진료를 통해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치료 약제와 방법을 찾는다면 일생생활에서 불편하지 않게 잘 관리할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두통을 무심코 지나쳐서 중요한 질병으로서의 두통을 간과하거나, 약물과용 같은 잘못된 자가 치료로 두통을 키우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취재도움 : 강북삼성병원 신경과 문희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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