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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젊은 사오정 만드는 ‘소음성 난청’ 발생 원인 & 관리
“뭐라고???” 젊은 사오정 만드는 ‘소음성 난청’ 발생 원인 & 관리
  • 정별 기자
  • 승인 2023.01.13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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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젊은 사오정 만드는 ‘소음성 난청’ 
발생 원인 & 관리 

 

“못 알아들었어. 다시 말해줘...”
젊은이들의 청력 문제 ‘소음성 난청’

-심한 소음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발생 
-큰 볼륨으로 듣는 이어폰‧헤드폰 사용 
-스피커 음향이 많은 공연장‧클럽 이용

※ 소음성 난청 일으키는 소리 크기(dB)
-90dB 이상 소음 : 하루 8시간 이상 노출 시 
-105dB 이상 소음 : 하루 1시간 이상 노출 시
(평소 대화는 50~60dB, 이어폰‧헤드폰은 110dB)


※ 귓속 달팽이관‧신경에 문제 생긴 
   ‘소음성 난청’ 특징
-초기에 자각 증상이 거의 없다
-증상이 서서히 진행한다  
-초기에는 고음을 잘 듣지 못한다
-일상에 특별한 불편함을 못 느낀다 
-증상이 악화하면 점차 중저음도 잘 안 들린다
-시끄러운 곳에서 대화 시 다시 말해달라고 부탁한다


※ 슬로우 SLOW
이어폰‧헤드폰 볼륨을 크게 설정해서 듣는 사람은 서서히 진행하는 난청 여부를 인지하지 못합니다. 이렇게 귀를 혹사시키면서 점차 난청이 악화합니다.


※ ‘청력 노화’ 빠르게 앞당기는 
  젊은 층 소음성 난청 치료 
-일시적 소음에 의한 청각 세포 손상은 대부분 회복 
-큰 소음에 장기간 노출되면 영구적인 난청 발생 
-영구적인 난청은 아직 확실한 치료법 없어
-약물 치료로 증상 완화 기대하기 힘들어 
-청력재활 필요한 경우 보청기 착용 필요  

※ 청력 보호 위해 ‘소리 자극’ 줄이려면
-이어폰‧헤드폰은 볼륨을 50% 이하로 사용한다
-음악을 1시간 들었으면 5분 이상 귀를 쉬게 한다
-클럽‧공연장에서는 스피커에서 멀리 떨어진다 
-직업 등으로 소음에 자주 노출되면 귀마개를 착용한다


※ 깜빡! 깜빡! ‘소음성 난청’ 건강 신호등
난청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려면 정기적인 청력 검사가 중요합니다. 평소 소리 자극에 자주 노출되는 경우뿐만 아니라 청소년기부터 3~4년에 한 번 청력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취재도움 : 가천대 길병원 이비인후과 선우웅상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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