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에서 외상없이 발생하는 ‘비정형 대퇴골 불완전 골절’
‘교정 절골술’ 병행하면 합병증↓치료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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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뼈는 외상‧낙상이 있어야만 부러진다?
노인에게 많은 ‘비정형 대퇴골 불완전 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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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퇴골(넓적다리뼈) 골절 원인
-낮은 균형 감각 및 골밀도
-근력 및 운동 능력 저하
※ ‘대퇴골 골절’ 진료 환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2011년 6만1659명
-2016년 7만9261명
-2021년 9만1142명
※ 대퇴골절 증상 특징
-엉덩이 관절을 움직일 때 심한 통증
-다리를 움직일 수 없음
※ 슬로우 SLOW
대퇴골 골절은 주로 외상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하지만 ‘비정형 대퇴골 불완전 골절’은 뚜렷한 외상이 없거나 아주 가벼운 외상으로도 겪을 수 있어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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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정형 대퇴골 불완전 골절’ 원인
-대퇴골 간부의 전방 및 외측으로의 과도한 만곡(굽힘)
-만곡은 잘못된 생활습관이 장기간 굳어지면 발생
-만곡 부위에 지속적인 부하 가해져 골절로 이어져
[Check] 비정형적 대퇴골 골절 특징
골절 형태는 수평 또는 짧은 사선이며, 뼈가 조각나지 않는 상태로 완전 또는 불완전(외측 피질골만 침범)하게 나타납니다. 이 영향으로 뼈가 붙지 않는 불유합과 다양한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 비정형적 대퇴골 골절 고위험군
-나이가 많은 고령자
-비스포스포네이트 골다공증 약 복용력
-스테로이드 ‘글루코코티코이드’ 사용
[Check!]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골다공증 치료제는 파골세포를 억제해서 뼈 교체율을 감소시켜 골량을 증가시킵니다. 하지만 장기간 복용 시 뼈 강도와 손상 복원력이 낮아져서 대퇴골 골절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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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정형 대퇴골 골절의 기존 치료법
‘골수강내 금속정 고정 수술’
-완전히 골절되기 전 예방적으로 시행
-외측으로 휘어진 대퇴골을 따라 금속정 삽입
* 골수강내 금속정 고정술로 나타날 수 있는 문제
-불유합
-회전 부정렬
-나사못 잠금 장치의 불일치
-금속정 제거의 어려움
-금속정 삽입 후 수술한 다리가 길어지는 하지 부동
-대퇴골과 금속정이 일치하지 않거나 대퇴골 피질골의 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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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곡이 심해 치료 어려운 ‘비정형 대퇴골 불완전 골절’의 효과적인 수술법
‘골수강내 금속정 고정술 + 교정 절골술’
(가천대 길병원 외상외과 윤용철 교수, 경북대병원 정형외과 오창욱 교수 연구결과. 국제학술지 ‘미국정형외과학회지(JBJS-Am)’ 최신 호에 게재)
-평균 나이 75.4세의 고령 여성 환자 17명 연구
-골수강내 금속정 고정술에 교정 절골술 병행한 20건 분석
-교정 절골술은 뼈의 각도와 위치를 다시 잡는 수술
-19건에서 평균 24.9주 만에 성공적인 골유합 및 만곡 개선 확인
-측면에 가해지는 인장 응력도 감소시켜 안전하고 빠르게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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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깜빡! 깜빡! ‘대퇴골 골절’ 건강 신호등
고령자는 골절을 방치면 다양한 합병증으로 건강 상태가 악화하는 단초가 되고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골절이 의심되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찾아서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서 건강한 일상을 되찾아야 합니다.
취재 도움 : 가천대 길병원 외상외과 윤용철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