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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미나 식품으로 알려진 제철 ‘굴’의 다양한 효능
스태미나 식품으로 알려진 제철 ‘굴’의 다양한 효능
  • 조승빈 기자
  • 승인 2022.12.22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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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미나 식품으로 알려진 제철 ‘굴’의 다양한 효능 


※ 겨울 
-혈액순환 등 신진대사 떨어지는 계절 
-면역력 약해져서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 바다 향 가득 품은 ‘굴’
-면역력‧체력증진에 효과적인 대표적인 제철 음식 
-다양한 영양 성분 풍부하고 소화‧흡수 잘 돼
-영양학적으로 겨울철 건강 챙기기 우수한 식품

[Check!] ‘동의보감(東醫寶鑑)’에 언급된 굴 
"바다에서 나는 음식 중 가장 귀하며, 안색을 좋게 만들고 피부를 곱게한다.“


※ ‘바다의 우유‧보약’ 굴에 풍부한 영양소
-아연‧철분‧칼슘
-단백질 
-타우린 
-글리코겐
-항산화 물질
-비타민
-무기질 
-셀레늄 
-미네랄 


① 스태미나 & 기력 보충 
-아연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생성 성분
-굴은 꼬막보다 수십 배 많은 아연 함유
-단백질도 풍부해 자양강장 등 기력 회복에 도움 

② 간 기능 개선 & 피로회복 
-간세포 재생 돕는 타우린 성분 풍부
-간 기능 촉진하고 해독 작용에 효과적 
-글리코겐은 신진대사 촉진 및 피로회복 개선
-음주 후 찾아오는 열‧갈증 해소에 도움 

③ 보혈 작용 & 빈혈 예방  
-보혈(補血) 작용하는 철분‧아연‧칼슘 등 풍부 
-철분은 헤모글로빈 합성 도와 빈혈 예방 
-아연은 적혈구의 막 생성해 혈액 건강에 도움 

④ 피부 개선
-피부 노화 줄이는 항산화 물질 풍부
-무기질‧비타민 성분이 기미‧여드름 완화

⑤ 갑상선 호르몬 생산 촉진
-셀레늄이 요오드‧아미노산 합성에 관여해 갑상선 호르몬 생산 촉진 
-굴 100g에 약 70㎍의 셀레늄 함유해 하루 권장섭취량 충족


[여기서 잠깐!] 굴 껍데기, 한의학에선 약재로도 이용
한의학에서는 굴 껍데기를 가루로 내서 ‘모려분(牡蠣粉)‘이라는 약재로도 사용했습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대‧소변과 식은땀이 너무 많은 증상을 개선하고, 남성의 정액이 의지와 무관하게 나오는 ‘유정(遺精)’, 여성의 부정출혈인 ‘적백대하(赤白帶下)’를 치료합니다.


※ 겨울 제철 ‘굴’ 안전하게 먹으려면 
굴은 겨울에 가장 맛이 좋고 영양이 풍부합니다. 하지만 겨울철 수산물을 생으로 잘못 섭취하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걸릴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 굴 섭취에 따른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노약자는 생굴 섭취를 피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약하다
-굴국밥‧굴찜‧굴전 등으로 가열조리해서 먹는다
-가열조리할 땐 굴의 중심온도를 약 85도에서 1분 이상 익힌다


※ 기억하세요!
굴은 성질이 차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의 사람에게 더 좋습니다. 사상의학에서 태양인의 음식으로 분류되는 이유입니다. 때문에 맥이 약하거나 식욕이 없는 태음인이나 소음인 체질인 사람은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취재 도움 : 영동한의원 안정은 진료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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