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곰팡이 독소가 검출된 땅콩버터 제품이 회수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도담(전남 보성군 소재)이 제조‧판매한 ‘땅콩 스프레드’에서 아플라톡신이 기준보다 초과 검출돼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최근 밝혔다.
아플라톡신은 덮고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곡류‧견과류 등에 잘 생성되는 곰팡이 독소다. 회수 대상 제품은 유통기한이 2023년 11월 27일까지 표기된 것으로, 564kg이 유통됐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알렸다.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하면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 또는 스마트폰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이용해서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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