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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 건물 안에서도 재난상황 시 ‘내비’ 사용 가능”
“복잡 건물 안에서도 재난상황 시 ‘내비’ 사용 가능”
‘복합건물 실내내비게이션’ 사업 시연‧‧‧긴급출동 용이
실내 전자지도에 다양한 실내 측위 기술 결합해 구현
  • 최성민 기자
  • 승인 2022.12.07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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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123RF.com]
[출처 : 123RF.com]

규모가 큰 복합 건물이 늘고 있다. 이처럼 실내가 복잡한 건물 안에서 다양한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길을 안내해 주는 내비게이션 등을 이용, 현재 나의 위치에서 신속하게 출입구를 찾는 게 도움이 된다.

하지만 내비게이션은 위성신호(GPS)를 사용하기 때문에 신호가 차단되는 건물 안에서는 서비스가 안 됐다.

앞으로는 복잡한 건물 안에서도 빠르고 쉽게 원하는 목적지를 찾을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서비스로 재난상황 시 긴급출동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와 대전광역시 유성구는 7일 대전 신세계백화점에서 주소기반 실내 내비게이션 시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번 건물 안 내비게이션 시연으로 재난상황 시 긴급출동에 도움이 되고, 건물 내 상가 찾기 등 생활 편의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복합건물 실내내비게이션’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소기반의 혁신서비스 발굴을 위해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한국과학기술원 연구진들이 올해 3월부터 개발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번 시연을 위해 복잡한 건물 내부를 전자지도로 구축하고, 상가마다 호수(401호, 402호)를 부여해서 주소체계 세분화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새로 구축한 실내 전자지도와 여러 가지 실내 측위 기술을 결합해서 실내 내비게이션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실내 측위 기술에는 △BLE 방식 △WIFI 방식 △센서 지도 방식 △영상인식 방식 등이 있다.

아울러 시연에서는 건축물 도면을 주소정보로 제작하는 도구(툴)와 모바일에서 실내 위치를 정확하게 바로잡아 주는 실내 특화형 맵매칭(Map Matching) 기술을 새롭게 적용했다. 맵매칭은 현장의 위치를 지도상의 위치로 연계해서 제공하는 기술이다.

행안부는 이번 시연을 통해 일정 규모 이상의 건물에 대해 상세주소 등 주소체계를 세분화하고, 실내 내비게이션에 필요한 실내 이동경로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이를 통해 실내에서도 실외처럼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위치 찾기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행안부는 “주소는 이미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는 국가의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전국 어디서나 위치 표시가 가능하게 주소 표시를 촘촘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앞으로 유성구 전역으로 실내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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