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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 분야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 개발
바이오헬스 분야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 개발
건대병원‧충북도 협력‧‧‧백신‧건강앱 개발 등에 활용
  • 최성민 기자
  • 승인 2022.11.24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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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과 충청북도가 최근 바이오헬스 분야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건국대병원과 충청북도가 최근 바이오헬스 분야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국내에서 바이오헬스 분야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위한 닻이 올랐다.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은 수요자의 요구에 맞춰 양질의 데이터를 공급하는 디지털 토대다.

이 같은 플랫폼에 데이터가 축적되고, 임상 연구에 적극 활용하면 백신‧신약 등 건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답을 찾을 수 있다.

건국대병원과 충청북도는 최근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건국대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 플랫폼 사용을 위한 컨소시엄 체계를 구축 및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충청북도와 함께 R&D 및 보건의료 분야 연구 개발, 임상 관련 사업에 협력키로 했다. 또 공익에 부합하는 플랫폼 운영을 위한 절차 규정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건국대병원 유광하 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병원이 데이터에 기반한 연구 활성화와 임상 인프라 확충 등 바이오헬스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충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도 “데이터는 수요자의 활용에 맞춰 수집되고 생산해야 한다”며 “모더나 백신 개발에서도 나타나듯 바이오 소재 데이터가 중요한 만큼 이번 협약에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건국대병원 갑상선암센터 박경식 교수는 이번 협약에 앞서 충청북도와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갑상선암 환자에게 발생할 수 골다공증 등 뼈 약화 증상’에 대한 앱 개발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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