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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 업] 대장 용종의 다양한 종류 & 제거 후 생활 관리
[체크 업] 대장 용종의 다양한 종류 & 제거 후 생활 관리
  • 최성민 기자
  • 승인 2022.11.14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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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용종의 다양한 종류 & 제거 후 생활 관리

대장 용종은 모양, 크기,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분류합니다.

※모양에 따른 분류

1.융기형
용종의 목 유무에 따라 유경성, 아유경성, 무경성 용종으로 분류

-유경성 용종
-아유경성 용종
-무경성 용종

2.편평형
편평 융기형, 편평형, 함몰형, 측방 발육형 용종으로 분류

-편평 융기형 용종 
-편평형 용종
-함몰형 용종 
-측방발육형 용종

※크기에 따른 분류

1.미소 용종 
용종의 크기가 5mm 이하인 경우

2.작은 용종 
용종의 크기가 6~9mm인 경우

3.큰 용종
용종의 크기가 1cm 이상인 경우

※조직검사에 따른 분류

1.선종
-가장 흔히 발견되는 용종
-암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있으므로 제거하여야 함

2.과형성 용종
-대부분 5mm 이하로 표면이 하얗게 보임
-암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없으므로 제거하지 않아도 됨
-크기가 1cm 이상이거나 선종과의 구분이 어려운 경우 제거

3.톱니모양 용종
-현미경으로 관찰 시 샘와가 톱니모양처럼 보임
-우측 대장에 호발하고 편평형인 경우가 많아 발견이 어려움
-암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아 제거해야 함

4.염증성 용종
-염증성 장질환에서 손상된 대장 점막이 치유, 재생되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돌출되어 형성
-진짜 용종이 아니기 때문에 가성 용종으로 불림

5.점막용종
-정상 점막이 용종처럼 튀어나온 경우

* 목이 있는 용종보다는 목이 없는 용종이, 크기가 큰 용종이 암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큽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주기는 어떻게 되나요? 

우리나라에서는 대장내시경을 3년 또는 5년 주기로 시행하기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3년 주기로 권고하는 경우
-선종의 개수가 3개 이상
-선종의 크기가 10mm 이상
-관융모 또는 융모선종
-고도 이형성증을 동반한 선종
-10mm 이상 크기의 톱니모양 용종

※5년 주기로 권고하는 경우 
-대장에 용종이 없는 경우 
-대장에 용종이 있지만 3년 주기로 권고되는 사항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

* 단, 양호한 대장 정결상태에서 양질의 대장내시경 검사가 시행되지 않았거나, 생애최초 대장내시경 소견, 선종의 절제 상태, 환자의 전신상태, 가족력 및 과거력 등을 고려하여 추적검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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