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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운동해도 겨드랑이 살이 안 빠진다?
아무리 운동해도 겨드랑이 살이 안 빠진다?
‘부유방’ 의심 증상 & 치료 필요한 경우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2.09.28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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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해도 안 빠지는 겨드랑이살 정체 
‘부유방’ 증상과 관리법

여름을 위해 봄부터 몸매 만들기에 들어간 여성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운동을 해도 살과 지방이 빠지지 않는 부위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중 한 곳이 겨드랑이입니다.

겨드랑이 살에 변화가 없거나 딱딱하게 잡히는 게 있으면 유방이 하나 더 있는 부유방을 의심해야 합니다.

임신과 생리 주기에 따라 통증도 일으키는 부유방의 주요 증상과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유방

부유방(副乳房, Accessory Breast)은 여성에게 나타나는 신체 특징 중 하나입니다. 부유방은 유방이 좌우 1쌍보다 많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부유방이란 말 그대로 정상 유방조직이 가슴이 아닌 다른 부위에 부가적으로 존재하는 것을 말합니다. 

겨드랑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대부분 살이 찐 것으로 오인해 방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유방에도 원래 유방처럼 통증‧종양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어서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유방이 발생하는 신체부위 

-겨드랑이 부유방 : 가장 많으며, 겨드랑이 쪽이 불룩 튀어나온다.  
-가슴 아래 부유방 : 가슴 아래 부분이 튀어나온다.
-양쪽 팔 부유방 : 위팔 안쪽 부위가 튀어나온다.
-기타 부위 부유방 : 사례가 적지만 허벅지, 서혜부, 옆구리, 종아리, 어깨, 등, 얼굴 등에 나타날 수도 있다.

▶부유방 발생 원인 
여성의 유방을 손으로 쥐면 조금 딱딱한 것이 만져집니다. 젖샘으로도 불리는 ‘유선’입니다. 유선은 한쪽 유방에 15~25개 있습니다. 유선에선 모유가 만들어지고, 모유 성분이 합성됩니다. 

이 유선에 건강 문제가 생길 수 있고, 그 중 한 가지가 부유방이며, 비정상적으로 겨드랑이에 존재하는 유선 조직 때문에 나타납니다. 보통 부유방이 살이 쪄서 그렇게 보이는 것으로 오해하기도 합니다. 

※부유방이 나타나는 ‘밀크라인’

부유방이 나타나는 겨드랑이, 양쪽 팔, 가슴 아래, 옆구리, 서혜부 등 신체 부위를 ‘밀크라인’이라고 합니다. 밀크라인은 엄마 뱃속의 태아가 약 5주 됐을 때 겨드랑이부터 가슴을 거쳐 양쪽 서혜부까지 유선 뿌리가 생성되는 선입니다. 

일반적으로 밀크라인의 유선 뿌리는 신생아가 태어난 후 자라면서 가슴 위를 제외하고 모두 사라집니다. 그러나 약 3~6%에서 가슴부분을 제외한 부분에 유선의 뿌리가 남습니다. 이 때문에 2차 성징, 임신, 출산 등을 겪으면서 밀크라인을 따라 크기가 커져서 부유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유방 증상과 관리 

부유방은 갑자기 생긴 질환이기보다 평소 잘 모르고 지내다가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여성은 임신‧출산을 경험하면서 다양한 신체 변화를 겪고, 이런 과정에서 알게 됩니다.

임신‧출산을 하면 모유가 만들어지면서 부유방 크기가 점점 커지고,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또 건강이나 몸매 관리를 위해 체중 감량을 하는데 겨드랑이 등 특정 부위의 살이 빠지지 않아서 눈치 채기도 합니다.

부유방이 있으면 삶의 질이 떨어지고, 본래 유방처럼 양성‧악성 종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부유방은 생리주기에 따른 통증과 외관상 문제가 심하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부유방은 문제가 있는 유선조직과 유선조직 위에 있는 지방층을 제거해야 치료됩니다. 

※부유방 자가 진단법 

-겨드랑이 주변이 비슷한 체형의 여성보다 많이 튀어나왔다.
-겨드랑이 주변으로 유두와 비슷한 모양을 가진 피부 조직이 있다.
-기혼 여성은 임신‧출산 후 겨드랑이 부분이 많이 튀어나온다.
-겨드랑이나 위팔 안쪽을 만졌을 때 딱딱하게 만져지는 부분과 통증이 있다.
-통증은 생리 주기에 따라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아기의 모유수유를 끊은 후 겨드랑이가 축 처져 있다.
-겨드랑이에 땀이 많이 난다. 
-가슴 아래쪽 부유방은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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