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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증장애인, 전화 한통으로 국립자연휴양림 예약
증증장애인, 전화 한통으로 국립자연휴양림 예약
관리소, ‘1588-3250’ 전화예약 서비스 시범운영
  • 최성민 기자
  • 승인 2022.09.25 2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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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변산자연휴양림. [사진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국립변산자연휴양림. [사진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컴퓨터‧휴대폰 등 온라인에 접속하는 기기 사용이 힘든 중증장애인이 전화 한통으로 국립자연휴양림을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전국에 등록된 중증장애인 98만 명 중 시각·지체 중증장애인 27만 명(28%)이 대상이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정보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들의 휴양림 이용 편의를 위해 인터넷 예약 등 웹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 시각장애인, 중증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전화예약’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전화예약 서비스는 9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시행한다. 시각 및 지체 중증장애인은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 중 장애인 우선예약객실에 한해서 우선예약 추첨접수 및 선착순 예약을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숲나들e 1588-3250 고객지원센터 상담번호를 통해 할 수 있다. 숲나들e 시스템에 가입된 회원이 대상이어서 회원 가입 후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장애인 본인이 직접 예약하고 이용하는 것이 원칙이며, 본인이 전화한 경우 별도 제출서류 없이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에 등록된 정보를 기준으로 본인확인 및 장애 정도 등이 확인되면 예약 신청이 가능하다.

하지만 장애인 본인이 전화를 할 수 없는 경우, 유선상으로 장애인 본인의 동의를 받고 개인정보처리에 동의한 사람에 한해서 대리인이 대신 예약 할 수 있다.

또 단체로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시설의 경우 지자체에서 허가받은 시설 중 장애인들이 상시 생활하고 있는 거주시설 직원에 한해, 대리인 자격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단체 시설 대리인은 시설신고증‧재직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이영록 소장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화예약 서비스를 활용해서 만족도 높은 상담과 편리한 예약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민들의 산림휴양 체험과 휴식·힐링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다고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원활한 장애인 전화예약을 위해 고객지원센터 전체 상담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고객 응대 교육을 실시하고, 이용객 눈높이에 맞춰서 상담 속도를 조절하는 등 세심한 전화상담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시범운영에서 발견되는 고객의 소리를 반영해서 응대 수준과 전문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시범운영으로 장애인 전화예약의 원활한 운영과 관리를 위한 미비점을 발굴·개서하고, 서비스 대상 확대 필요성 등을 검토해서 숲나들e 예약서비스를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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