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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거름 장치 손상된 ‘사구체 신염’ 만성 신부전증으로 진행하는 것 예방하려면
신장 거름 장치 손상된 ‘사구체 신염’ 만성 신부전증으로 진행하는 것 예방하려면
  • 최수아 기자
  • 승인 2022.09.20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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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거름 장치 손상된 ‘사구체 신염’ 
만성 신부전증으로 진행하는 것 예방하려면    


소변에 거품이 일고, 피가 섞여 나온다?
‘사구체 신염’ 의심


※ 사구체
-인체의 정수기 ‘신장’의 거름 장치
-모세혈관이 살타래처럼 뭉친 덩어리
-양쪽 신장에 약 200만 개 존재
-신장에 들어온 혈액 처음으로 여과 


※ 사구체 손상되는 ‘사구체 신염’
-비세균성 염증 탓에 발생하는 면역학적 질환
-종류가 수십 가지 이상에 달하고, 증상도 다양
-신체 노폐물 & 과도한 체액 걸러내지 못해 

※ 특별한 증상 없는 ‘사구체 신염’ 의심 증상 
-혈뇨에 따른 붉은색‧콜라색 소변 
-단백뇨에 따른 거품 소변  
-체액 축적에 따른 신체 부종

[Check!] 급속하게 진행한 ‘사구체 신염’ 증상
-소변량 감소
-고혈압 
-호흡 곤란


※ ‘사구체 신염’ 종류 & 특징 

① 일차성 사구체 신염 
-사구체에만 국한돼 문제가 발생한 상태 
-면역조절 장애가 영향 미치는 것으로 추측
-발병 기전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연구 중

② 이차성 사구체 신염 
-전신 질환과 함께 사구체 문제가 동반된 상태 
-고혈압, 당뇨병, 감염, 자가면역질환, 혈관염, 유전 질환 등의 영향으로 발생  


※ ‘사구체 신염’ 진단 & 치료 

* 진단 방법 
-간단한 혈액‧소변 검사만으로 조기 발견 가능 

* 치료 방법 
-환자에 따라 면역억제제, 생물학적제제 등 약물 적용   
-신장 손상 진행됐으면 발생한 합병증 치료 병행 


※ ‘사구체 신염’ 환자의 생활 관리 
-신장 손상을 일으키는 고혈압을 잘 관리한다
-염분‧단백질‧칼륨 섭취를 제한한다
-이차성 사구체 신염을 일으킬 수 있는 감염을 예방하고, 조기에 치료 받는다


※ 기억하세요!
사구체 신염은 초기 치료 시기를 놓치면 만성 신부전증으로 악화해서 투석 및 신장이식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차성 사구체 신염을 일으킬 수 있는 전신 기저질환이 있으면 1년에 1~2회 정기적인 혈액‧소변 검사가 권고됩니다.

취재 도움 :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김진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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