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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후에도 재감염 위험 있는 ‘C형 간염’
치료 후에도 재감염 위험 있는 ‘C형 간염’
전염 경로 & 올바른 예방 수칙
  • 황운하 기자
  • 승인 2022.08.26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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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후에도 재감염 위험 있는 ‘C형 간염’의 올바른 예방 수칙  


※ ‘간염’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간 질환
방치 시 간경변‧간암 등으로 악화


※ 인식 낮은 ‘C형 간염' 특징  
-국내 C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율 약 1%
-간 질환 일으키는 원인의 15~20% 차지 
-환자의 혈액‧체액이 피부‧점막 통해 침투하면 전염


※ C형 간염 진료 환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① 만성 바이러스 C형 간염 
-2010년 3만8934명
-2016년 4만8185명
-2020년 3만7872명

② 급성 C형 간염
-2010년 3458명
-2015년 3356명
-2020년 862명


※ ‘C형 간염’ 전염 경로 
-주사바늘‧침을 재사용할 때 전염 확률이 높다
-문신‧피어싱을 할 때 소독하지 않은 도구를 사용하면 위험하다  
-손톱깎이‧면도기‧칫솔 함께 사용하면 감염될 수 있다 

※ 여기서 잠깐! 이럴 땐 전염 안 돼요 
-수혈 검사를 철저하게 해서 헌혈에 따른 전염 가능성은 거의 없다
-술잔을 돌리거나 찌개를 같이 먹는 상황에서는 전염되지 않는다 


※ 백신 없는 C형 간염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병합 치료로 약 95% 완치
-치료 후 재감염 될 수 있어 예방 활동 중요  

※ C형 간염 예방 생활수칙
-문신‧피어싱을 할 땐 꼭 소독한 도구를 이용한다 
-손톱깎이‧면도기‧칫솔을 같이 사용하지 않는다
-주사기는 반드시 1회용을 이용한다
-성관계를 가질 땐 감염 유무를 모르면 콘돔을 사용한다


※ 건강 Scene
C형 간염은 B형 간염과 달리 백신이 없습니다. 현재 아무리 좋은 치료제로도 C형 간염 치료 후 재감염을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취재 도움 :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김연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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