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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볼 때마다 신경 쓰이는 피부 트러블
거울 볼 때마다 신경 쓰이는 피부 트러블
'비립종‧뾰루지‧주름' 관리 ABC
  • 김연주 기자
  • 승인 2022.08.26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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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볼 때마다 신경 쓰이는 
'비립종‧뾰루지‧주름' 관리 ABC


얼굴에 찾아온 피부 문제 
‘비립종 & 뾰루지 & 주름’

혼자 해결할까? 피부과 찾을까?


① 좁쌀처럼 생긴 오돌토돌 알갱이 ‘비립종’
-흰색 또는 황색 빛을 띠는 주머니 형태
-주머니 안이 각질로 구성돼 쉽게 사라지지 않아 
-주로 얼굴에 생기며, 특히 눈가에서 많이 관찰돼 

* 원인 
-아무 이유 없이 발생하는 경우 많아 
-화상 등 피부 외상에 따른 물집이 아물면서도 생겨 

* 치료 & 관리법 
-커지거나 퍼지지 않고, 재발하는 경우도 매우 드물어
-크게 신경 쓰이지 않으면 자연적으로 사라질 때가지 기다림 
-제거 필요하면 피부과에서 바늘‧레이저로 주머니 속 각질 제거

[Check!] 각질 제거하면 비립종 사라진다?  
비립종은 피부 표면인 표피층이 아닌 진피층에 위치합니다. 때문에 비립종을 없앤다며 과도하게 각질을 제거하면 오히려 습진 등 각종 피부 질환을 일으켜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② 모낭 & 모낭 피지선에 생기는 염증 ‘뾰루지’
-피로‧스트레스 쌓이면 증상 더 악화  
-씻지 않은 손으로 계속 만지면 점점 커져

* 집에서 직접 짤까? 말까?
-잘못 짜면 피부 속에서 터져 염증 심해져 
-2차 세균 감염으로 흉터도 발생할 수 있어 

* 치료 & 관리법 
-병원에서 소독된 기구로 제거하는 것 권장
-발생 빈도 잦으면 피부 질환 검사로 원인 진단 필요


③ 피부에 골 깊어지는 ‘주름’ 
-피부를 구성하는 단백질 성분 줄면서 발생
-자외선 노출은 주름을 악화하는 주범 중 하나   

[Check!] 셀프 주름 관리? 
페이스 요가, 주름 테이프 등은 효과가 일시적으로 나타나거나 주름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서 예방법이 될 수 없습니다.

* 관리법
-야외활동 시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모자 등으로 얼굴 햇빛 노출 최소화
-피부 건조하게 만드는 담배 끊기


※ Scrap!
피부 문제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고, 누구에게든 찾아올 수 있습니다. 피부 트러블이 있을 때 비위생적인 손으로 계속 만지거나, 온라인의 잘못된 정보로 관리하면 증상이 더 악화할 수 있어서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취재 도움 : 경희대병원 피부과 안혜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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