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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윤승규 암병원장 간암학회장 선출
서울성모병원 윤승규 암병원장 간암학회장 선출
  • 조승빈 기자
  • 승인 2018.06.21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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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윤승규 암병원장(소화기내과 교수)이 지난 17일 개최된 2018 대한 간암학회 정기 총회에서 대한간암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년이다.

간암은 간이식을 비롯한 고주파열치료, 화학 색전술, 전신항암화학요법 등 다학제 협진진료가 가장 잘 이루어지는 분야다.

윤승규 교수는 “간암은 예후가 불량한 난치성 암에 속하지만 조기에 잘 치료를 받으면 완치를 할 수 있고, 진행된 간암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생존률을 높일 수 있는 종양”이라며 “특히 간암을 일으키는 원인인자(B형 간염, C형 간염, 알코올 등)가 명확하므로 이런 인자를 가진 환자들은 꾸준히 병원에 다니면서 관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간암은 국내 10대 암 중 1인당 의료비가 가장 많이 소요되는 종양이므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 받을수록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경제적인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된다.

윤승규 신임 회장은 앞으로 간암에 대한 기초 및 임상을 융합하는 연구를 더욱 활성화 시키고 젊은 연구자들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간암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국민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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