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괴롭히는 ‘소아 빈뇨’
증상 개선하려면 알아야 할 A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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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소변을 너무 자주 봐요”
빈뇨 문제로 병원 찾는 소아 증가
※ 빈뇨
-하루 8회 이상, 적은 양의 소변을 보는 증상
-1년에 약 3만3000명 빈뇨로 진료 받아
-9세 이하 소아 환자가 약 20% 차지
-남아보다 여아에게 더 많이 발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0년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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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에게 흔한 빈뇨의 다양한 원인
-요로감염 등 비뇨기계 질환
-학업 등에 따른 스트레스
-불규칙한 수면 등 잘못된 생활습관
[여기서 잠깐!] ‘주간빈뇨증후군’을 아시나요?
특별한 질환이 없는 5세 이상 소아가 주간에 10~20분 간격으로 심한 빈뇨를 보이는 상태입니다. 아이가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인 질환이 없기 때문에 전신 상태를 개선하고,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을 높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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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뇨는 소변만 자주 보는데 그친다?
아이에게 발생하는 다양한 건강 문제
-빈뇨에 따른 실수로 수치심‧위축감 발생
-또래 관계에 문제 발생할 가능성↑
-야간 빈뇨는 수면 문제 일으켜 성장‧면역에 악영향
※ 빈뇨 원인 찾기의 기본 ‘요로 감염’ 진단
-방어 기전이 취약한 여아에게 많이 발생
-장내 세균 감염으로도 겪을 수 있어
-6개월에 2회 이상, 1년에 3회 이상 발생하는 빈뇨는 ‘재발성 요로 감염’ 의심
-단기간 원인균에 대한 항생제 치료 받으면 증상 호전
-재발성 요로 감염은 소아에게 부담 적은 한의학적 치료가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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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이 빈뇨 개선하는 생활 요법
-충분한 영양 공급과 운동으로 신체를 단련한다
-꽉 끼는 속옷은 요의를 자극하기 때문에 피한다
-방광을 압박하는 변비가 생기지 않게 채소‧과일을 충분히 섭취한다
-배꼽에서 약 9cm 아래 단전을 자주 마사지 한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 한다
-소변 참기 훈련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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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하세요!
일정 시간 소변을 참는 훈련은 소아 빈뇨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매주 30분씩 소변 참는 시간을 늘려가면, 3~4시간까지 참을 수 있게 됩니다. 특이 소변 참기 훈련은 부모가 함께 노력해야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취재 도움 :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소아청소년과 이선행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