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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가임기 여성의 적 ‘난소암’
폐경‧가임기 여성의 적 ‘난소암’
예방‧조기발견 위해 ‘이날’ 검사 받으세요
  • 최성민 기자
  • 승인 2022.07.20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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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가임기 여성의 적 ‘난소암’ 
예방‧조기발견 위해 ‘이날’ 검사 받으세요


※ ‘난소(ovary)’
-골반 속 자궁의 양옆에 위치
-여성 임심에 중요한 생식기관 
-난자 생산 및 여성호르몬 분비
-월경주기에 맞춰 배란 일으켜


※ 난소에도 움트는 종양
-80~90%는 ‘난소 낭종’ 같은 양성 종양
-악성 종양 ‘난소암’도 있어서 관심 필요 


※ 난소암 특징 
-환자 60~70% 악화된 후 3기 이상에서 발견
-진단 늦은 난소암 별칭 ‘조용한 살인자(Silent killer)’

※ 난소암 늦게 발견되는 이유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음
-확립된 난소암 선별 검사 없음
-일부 환자에 나타나는 증상도 비특이적 


※ 매년 2만 명 이상 발생하는
   난소암 진료 환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2017년 : 2만1697명
-2018년 : 2만3310명
-2019년 : 2만4134명
-2020년 : 2만1951명
-2021년 : 2만2487명 


※ 슬로우 SLOW
난소암은 폐경 전후 여성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20‧30대 가임기 여성 환자만 분석했을 때 최근 10년 간 약 80%가 증가해서 젊은 층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질환입니다.
  

※ 발병 원인 불명확한 난소암 ‘고위험군’
-임신‧출산 경험이 없다
-30세 이후 첫 출산을 했다
-12세 이전에 초경을 했다
-유방암에 걸린 적이 있다
-가족 중 난소암‧유방암‧대장암 환자가 있다


[Check!] 
난소암은 조기 발견하면 80~90%의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생일 등 매년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는 특정한 날을 정해서 초음파 검사 등 부인과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초기 증상 거의 없는 난소암 
   조기 발견 돕는 특징 
-골반 부위가 불편하다
-뱃속에 덩어리가 만져진다
-아랫배가 뜨끔뜨끔하면서 아프다 
-비정상적인 월경 과다와 질 출혈이 있다
-복부 팽만감을 자주 느낀다 
-소화제로 낫지 않는 소화불량이 지속한다


※ 깜빡! 깜빡! ‘난소암’ 건강 신호등
난소 건강을 챙기려면 청소년기부터 관심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난소의 악성‧양성 종양은 우선 초음파 검사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암이 의심되면 조직 검사로 확진합니다. 특히 폐경기 이후 여성의 난소 종양은 악성 종양 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적극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취재 도움 : 가천대 길병원 산부인과 신진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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