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0:16 (금)

힐팁 동영상 콘텐츠‘네이버 지식백과’ & ‘다음카카오 다음백과’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발병률 3위 ‘위암’ 위험 줄이는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 & 관리
발병률 3위 ‘위암’ 위험 줄이는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 & 관리
  • 최성민 기자
  • 승인 2022.07.19 12: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발병률 3위 ‘위암’ 위험 줄이는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 & 관리


한국인에게 많은 ‘위암’
1년에 환자 2만9493명 발생해 암 발병률 3위
(국가암등록통계 2019)


※ 위암 발생에 영향 주는 요인
-자극적인 음식
-음주
-흡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Helicobacter pylori)
-신체에서 위에만 기생하는 세균
-국내 성인의 약 60% 감염 추산 
-대부분 10세 전 가정에서 감염 


※ 일상생활 중 쉽게 파고드는 
  헬리코박터균 주요 감염 경로
-감염된 사람의 침 & 침이 묻은 음식
-헬리코박터균이 있는 대변에 오염된 물

※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면
-약 50% 속쓰림‧소화불량 등 만성 위염 호소
-만성 위염 중 일부에서 위궤양 발생 
-치료 받지 않으면 위염‧위궤양 수십 년 지속
-감염 및 위염‧위궤양에 따른 위암 위험 증가
 

※ 위암 예방 위한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  
-항생제, 위산 억제제 1~2주 투약
-환자의 80% 이상 치료에 성공  

※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 성공률 높이려면 
-치료 받는 1~2주 동안 술‧담배 피하기
-찌개‧국은 숟가락으로 함께 떠먹지 않기   
-술잔은 돌려서 마시지 말기  


※ 건강 Scene
가족 중 헬리코박터균 감염자가 있으면 나머지 가족들도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때문에 건강검진 시 혈액‧조직‧내시경 검사 등을 통해 헬리코박터균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후에는 폐활량을 검사 하듯이 호흡을 내뱉는 요소호기검사만으로도 제균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취재 도움 :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김경오 교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