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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환자의 장마 전‧후 건강 관리
‘관절염’ 환자의 장마 전‧후 건강 관리
  • 황운하 기자
  • 승인 2022.07.15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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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환자의 장마 전‧후 건강 관리


“무릎이 쑤시네, 비가 오려나?”
여름 장마가 고달픈 관절염 환자 


※ 발병 원인 다른 관절염 종류 & 특징 
 ‘퇴행성 관절염 vs 류마티스 관절염’

① 퇴행성 관절염
-노화, 과도한 관절 사용으로 관절 연골 닳아 발생
-주로 나이가 들면서 무릎관절‧고관절 등에 찾아와  

② 류마티스 관절염 
-면역체계 문제로 신체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
-30‧40대 젊은층에서도 적지 않게 발생 


※ 장마 전‧후 관절염 악화하는 이유 
  ‘저기압 & 높은 습도’ 

① 장마 전선으로 발달하는 ‘저기압’
-관절 내부 압력이 높아지면서 붓는다 
-신경이 자극 받아서 통증이 심해진다

② 높은 ‘습도’ 
-신체 수분 배출에 걸림돌이 돼 관절 압력이 커진다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이 붓고, 통증이 악화한다

[Check!] 관절염 & 날씨 
관절염 증상의 약 92%는 날씨와 상관관계를 보이고, 환자의 48%는 날씨를 예측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여성에게 두드러집니다. 


※ 관절염 환자의 장마 전‧후 생활수칙
-실내 공기를 자주 환기 시킨다
-제습기를 사용해 실내 습도를 40~50%로 유지한다
-실내 온도는 섭씨 약 26도가 적절하다
-관절에 냉방기의 차가운 바람이 직접 닿지 않게 한다
-스트레칭으로 관절을 자주 움직여서 부드럽게 만든다 


※ 기억하세요!
적절한 운동은 관절 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서 통증‧붓기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취재 도움 : 가천대 길병원 관절류마티스내과 서미령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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