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끗~ 습관적 발목 염좌 방치하면 찾아오는
‘발목터널증후군’ 특징 & 치료‧관리
▶
귀에 익숙한 질환 손목터널증후군
‘발목터널증후군’도 있는 것 아시나요?
※ 발목터널
-발목 신경‧혈관이 지나가는 좁은 섬유성 터널
-발목 안쪽 복사뼈와 발뒤꿈치를 잇는 굽힘근지지띠 안쪽 공간
▶
※ ‘발목터널증후군’
발목터널을 지나는 후경골신경(뒤정강뼈신경) 등이 압박 받아서 통증‧감각이상이 발생하는 질환
※ 만성적 발목 통증 부르는
발목터널증후군 발병 원인
-운동, 잘못된 자세로 발목 부위에 지속적인 자극이 가해지는 경우
-발목 염좌를 방치해서 발목터널에 염증이 생겨 신경을 압박하는 경우
-발목에 외상을 입어서 미세한 뼈 조각이 발목터널을 자극하는 경우
-발목터널 주위에 낭종‧지방종 등이 생겨서 압박할 경우
▶
※ 발목터널증후군 진료 환자 점차 증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2010년 6964명
-2016년 8646명
-2021년 6401명
* 2021년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진료 환자 감소
▶
증상 점차 심해지는 발목터널증후군
만성화되기 전 조기 진단‧치료 중요
※ 발목터널증후군 의심 증상
-발목터널 신경 부위의 타는 듯한 통증과 저림증
-발바닥의 감각 저하
-서 있거나 오랜 시간 걸으면 증상 악화
-통증은 시간이 지나며 종아리까지 확대
-근력 저하 및 위축 발생
※ 발목터널증후군 치료
-초기에는 약물‧주사‧운동 등 보존적 치료 진행
-보존적 방법 효과 없으면 ‘발목터널 감압술’ 등 시행
▶
※ 발목터널증후군 예방 & 증상 개선법
-운동 전 발목을 포함해 10분 간 충분히 스트레칭을 한다
-신발은 볼이 넓고, 굽이 낮은 것을 신는다
-비만이면 적정 체중을 유지한다
-오랫동안 걷거나 서 있는 시간을 줄인다
-평소 발목 근육 강화 운동을 한다
※ 기억하세요!
“발목터널증후군은 발목 부상을 방치하면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발목에 통증이나 불편함이 있으면 초기에 치료를 받아서 만성적인 문제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해야 합니다.”
취재 도움 :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박현미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