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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병상 생활의 복병 ‘욕창’ 줄이려면
긴 병상 생활의 복병 ‘욕창’ 줄이려면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2.04.27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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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병상 생활의 복병 ‘욕창’ 줄이려면 


※ 인구 고령화
-병상에 누워 있는 와병 인구 증가
-함께 늘고 있는 문제 중 하나 ‘욕창’

※ ‘욕창’
신체 중 뼈의 돌출 부위와 피부 표면에 압력, 잦은 마찰이 오랫동안 가해져서 발생한 피부 및 연부 조직 손상

※ 욕창으로 진료 받는 환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2016년 2만1670명
-2017년 2만3554명
-2018년 2만5562명
-2019년 2만6569명
-2020년 2만5260명

※ 욕창이 부르는 건강 문제
-피부 손상  
-패혈증 등 합병증 
-앓고 있는 질환의 악화 
-입원기간‧의료비 증가


※ 욕창 예방 위해 
-환자의 누워 있는 자세 수시로 바꿔주는 체위 변경 필요
-그러나 환자 수면의 질 낮아지고, 간호사‧보호자 부담 증가

※ 욕창 고위험군에게 이로운 병상 바닥 환경 
   폼 매트리스 > 에어 메트리스
-신체와 접촉 면적 & 압력 재분배 효과↑ 
-체위 변경 시간 및 욕창 발생률 감소
-환자 수면의 질 증진 및 간병인 부담↓ 

* 가천대 간호학과 최정실 교수, 가천대 길병원 외상중환자실 현선영 간호사,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장선주 교수 공동 연구결과


※ 가정에서 요양 시 욕창 발생 줄이려면 
-신체 한 부위가 지속적으로 압박 받는 것을 피한다
-2~3시간 마다 체위를 변경하거나 압박제거 보조기를 사용한다
-피부는 청결하고, 다소 건조하게 유지한다
-환자의 분비물과 배설물을 빨리 제거한다
-젖은 옷이나 시트는 신속하게 갈아준다  
-환자는 수분과 영양을 충분히 섭취한다

※ 기억하세요!
환자가 흡연자일 경우 혈액 순환을 방해해서 욕창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금연해야 합니다.

취재 도움 :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황인철 교수, 간호학과 최정실·장선주 교수, 외상중환자실 현선영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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