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유아 충치’ 일으키는
3가지 조건 & 예방‧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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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 치아 100세까지
평생 치아 건강 좌우하는
‘유아 충치’
※ 우리 아이 치아 나오는 시기 & 특징
-보통 생후 6개월 전후 아래 앞니부터 나온다
-만 3세(36개월)까지 유치가 모두 난다
-유아의 치아(유치) 개수는 위턱 10개, 아래턱 10개다
-가장 첫번째 영구치는 만 6세 전후 나오는 어금니(제1대구치)다
-어금니(제1대구치)에 이어 앞니(중절치)가 나오기 시작한다
[Check!]
초등학교 입학시기까지 앞니가 안 나오면 영구치가 선천적으로 없거나, 매복된 과잉치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영구치가 자연적으로 맹출을 못 할 수 있어서 치과에서 X선 영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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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후 6개월~만 6세까지 유아에게 생기는
‘유아 충치’
※ 유아 충치 일으키는 3가지 충족 조건
Ⅰ. 충치균
Ⅱ. 구강내 환경
Ⅲ. 당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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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충치균
-갓 태어난 아이에겐 충치균이 없다
-가족의 침을 통해 아이에게 전염 된다
-충치균 전염은 피할 수 없는 현상이다
-충치균 전염 시기를 늦추는 게 구강 건강에 좋다
Ⅱ.. 구강내 환경
-구강 내 산성도(pH)를 뜻한다
-충치균은 pH 5.5 이하의 산성 상태에서 활성화 된다
[Check!]
평소 구강 내 산성도는 pH 7의 중성 상태입니다. 하지만 주스‧탄산음료 등을 많이 마시면 구강 내 환경이 산성으로 변해서 충치균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Ⅲ. 당분
-충치균 번식에 필요한 먹이다
-충치균은 당을 섭취한 후 분해해서 산을 배출한다
-산에 의해서 단단한 치아 표면이 파괴돼 충치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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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 치아 건강 좌우하는
유아 충치 예방의 기본
‘구강내 환경 중성 유지 & 당분 제거’
① 식사 시간 사이에 물을 준다
② 목이 마를 땐 주스‧탄산음료 대신 물을 마시게 한다
③ 매일 아이의 치아는 물론 입도 닦아준다
④ 만 3세가 되면 치아를 보호하는 불소 치약 사용이 권고된다
⑤ 양치질을 시켜주고 난 후 치아 상태를 점검한다
※ Scrap!
충치가 생기는 세 가지 조건인 충치균, 구강내 환경, 당분 중 한 가지라도 부족하면 충치는 생기지 않습니다. 특히 아이의 치아 상태를 살폈을 때 치아 표면에 유아 충치 초기 증상인 불투명한 흰색 또는 갈색 반점이 있으면 미루지 말고 치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취재 도움 : 경희대치과병원 영상치의학과 오송희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