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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작 강도 점차 심해지는 ‘뇌전증’ 증상 개선 위한 약물‧수술 치료법
발작 강도 점차 심해지는 ‘뇌전증’ 증상 개선 위한 약물‧수술 치료법
  • 최성민 기자
  • 승인 2022.04.04 2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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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작 강도 점차 심해지는 ‘뇌전증’ 
증상 개선 위한 약물‧수술 치료법


‘뇌전증’
-치매‧뇌졸중과 함께 3대 뇌 질환 중 하나 
-대뇌 신경세포 과흥분 상태가 신체 발작 불러  

※ 매년 14만 명 이상 뇌전증 진료 받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2018년 14만6470명
-2019년 14만7808명
-2020년 14만6560명


발병 원인 불명확한 뇌전증 
뇌의 병리적 변화 & 손상 때문인 것으로 추측  

※ 뇌전증 발생에 영향 미치는 요인
-뇌졸중 : 환자의 2~10%에서 발생 
-뇌종양 : 환자의 약 30%에서 발생 
-뇌염, 머리 외상, 선천성 뇌 기형 

[Check!]
“의식 소실 및 뇌 병적 요인에 따른 뇌 손상 있으면 뇌전증 위험 3~20배 증가” 


※ 이럴 때 뇌전증 진단 
-비유발 발작이 24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2회 이상 발생
-비유발 발작이 1회만 발생해도 뇌에 병소가 있는 경우

* 비유발 발작 = 발열‧감염‧저산소증 등 특별한 유발 요인 없이 나타나는 발작


※ 뇌전증 발병 후 적극적인 초기 치료 중요한 이유
-방치하면 발작 증상 서서히 악화
-증상 나타날 때마다 대뇌 신경세포 손상 
-발작 증상 빈도 및 강도 점차 증가
-신체 손상, 교통사고, 뇌 손상, 사망 등 위험↑


※ 뇌전증 환자의 다양한 치료법  

① 약물 치료 
-많은 뇌전증 환자 약물로 발작 개선 
-발작 조절돼도 당분간 약물 투여 지속

② 수술 
-대뇌 반구의 맨 뒷부분인 후두엽 등 병소를 수술로 제거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어서 약물에 효과 없을 때 신중히 적용  

③ 최소 침습적 ‘미주신경자극술’ 
-뇌신경 중 하나인 ‘미주신경’에 전극 삽입해 뇌 자극하는 방법
-약물 효과 없을 때 적용하며, 시술 환자의 50~60% 증상 개선


※ 건강 Scene
“뇌전증은 발병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아서 아직까지는 완치와 예방이 힘듭니다. 하지만 초기에 약물‧수술 등으로 치료하면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취재 도움 :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박광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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