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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만성 신부전’ 환자 신장 건강 지키는 ABC
급증하는 ‘만성 신부전’ 환자 신장 건강 지키는 ABC
  • 최수아 기자
  • 승인 2022.03.25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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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만성 신부전’ 환자 
신장 건강 지키는 ABC

 

신체 노폐물 처리하는 몸 속 정수기 
‘신장(콩팥)’

※ 신체 항상성 유지하는 신장의 다양한 역할
-노폐물 걸러 소변으로 배출
-염분 농도 일정하게 유지시켜 혈압 관리
-뼈를 튼튼하게 하는 칼슘 흡수에 관여 
-혈액 중성으로 유지


열 일 하는 신장 = 침묵의 장기
손상 되도 통증 신호 보내지 않아 


인구 고령화 & 만성 질환 증가 영향  
신장 질환자 점차 늘어

신장 기능 3개월 이상 떨어져 있으면 
‘만성 신부전’ 진단 

※ ‘만성 신부전’ 진료 환자 4년 새 37%↑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2016년 18만9687명
-2020년 25만9116명


※ 신장 질환 발생에 영향 미치는 요인들
-당뇨병 
-고혈압
-만성 사구체신염
-다낭성 신질환 
-알포트 증후군 
-루푸스
-결석
-요로 폐쇄 


※ 만성 신부전 환자 
-투석 필요한 4‧5단계 중증이 약 13%
-경증은 약물치료‧생활교정으로 관리 가능

※ 신장 지키기 위한 핵심 요소 2가지 
고혈압 ‧ 당뇨병 

① 고혈압 & 신장 
-모세혈관 덩어리인 사구체로 이뤄진 신장은 혈압 영향 많이 받아
-혈압 높으면 신장 혈관 두껍고 딱딱해지며 혈액 공급 문제 발생
-신장 기능 떨어지면 체내 수분 제대로 조절되지 못해 혈압 상승
-고혈압 환자 10명 중 1~2명 콩팥 합병증 동반

② 당뇨병 & 신장 
-혈액 속 포도당 수치 높으면 혈액 끈적해져 
-농도 높아진 혈액 탓에 신장 사구체 모세혈관 손상
-당뇨병 환자 10명 중 약 4명 콩팥에 문제 있어


※만성 신부전 환자의 생활 관리 
-혈압‧혈당을 잘 관리한다
-과도한 염분 섭취를 피한다
-단백질 섭취를 줄인다
-검증되지 않은 불필요한 약제 복용을 피한다


※ 건강 Scene
“신장은 한 번 손상되면 다시 건강하게 되돌릴 수 없습니다. 신장 질환 발생 초기부터 꾸준히 관리해서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이 최선입니다.”

도움말 : 가천대 길병원 신장내과 정우경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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