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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불안장애부터 사회불안장애까지 불안장애 테스트와 바람직한 극복방법
범불안장애부터 사회불안장애까지 불안장애 테스트와 바람직한 극복방법
  • 최성민 기자
  • 승인 2022.02.28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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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불안장애부터 사회불안장애까지 
불안장애 테스트와 바람직한 극복방법

신경정신과 질환으로 치료 받는 사람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서 문제입니다. 다양한 정신과 질환 중에서도 굉장히 복잡한 질환이 있습니다. 바로 ‘불안장애’입니다.
불안장애에는 범불안장애와 사회불안장애를 비롯해서 공황장애, 강박증, 공포증 등 여러 가지 정신 질환들이 포함돼 있어서 명확하게 정의하기 어려운 병이기도 합니다. 
이 같은 이유로 불안장애가 있어도 불안장애인지 모르거나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령 같은 불안장애 치료가 늦어지면 증상이 점차 악화해서 만성화되고 또 다른 건강 이상을 불러서 악순환에 빠지기도 합니다.
불안장애 증상이 의심되면 불안장애 병원에서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불안장애 증상, 불안장애 테스트, 불안장애 약 등 불안장애 완치와 극복을 위해 도움이 되는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불안감’은 자연스런 감정, 넘치면 문제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은 많고, 다양합니다. 그중 ‘불안감’도 있으며, 위험 상황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해 경보장치처럼 작동하는 당연한 감정입니다. 
그러나 과유불급이라는 말처럼 불안감의 강도가 너무 크고, 시도때도 없이 장기간 지속적으로 이어지면 자연적인 신체 증상을 넘은 ‘불안장애’로 봐야합니다. 
불안장애가 있으면 명확한 원인 없이 모호하고 불쾌한 두려움이 느껴지는 기분을 호소합니다. 불안장애가 지속하면 신체적‧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고, 고통스러워 질 수 있습니다.
불안장애 증상을 일으키는 주요 요소는 △불안 △공포 △강박 △공황입니다. 불안장애에 공황장애, 강박증, 공포증 등 다양한 정신 질환들이 속해 있는 이유입니다. 그 중에서 범불안장애와 사회불안장애가 대표적입니다.

※ 불안장애에 속해 있는 다양한 정신 질환들 
-범불안장애
-사회불안장애
-공황장애
-강박증
-공포증 

▶불안장애 핵심 범불안장애 & 사회불안장애

① 항상 불안감이 따라다니는 ‘범불안장애’

‘범불안장애’는 불안한 감정이 우리의 평범한 일상생활에서 넓게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두려운 상황이 발생할 것 같은 막연한 불안감과 걱정스런 상태가 지속합니다. 
불안장애 정도가 아주 극심하지는 않지만, 불안감이 오랫동안 이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불안감의 정체는 대부분 모호하지만, 경제적 문제, 취업, 건강 등 눈 앞에 닥친 해결해야 할 숙제들이 불안의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꼬리표처럼 평소 계속 붙어다니는 범불안장애는 쉽게 떨쳐지지 않아서 평범한 일상에 많은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범불안장애가 있으면 항상 자율신경이 활성화돼 있어서 가슴 두근거림, 소화불량, 피로, 떨림 같은 증상이 동반됩니다.

※ 범불안장애가 있을 때 나타나는 신체 증상 
-가슴 두근거림
-소화불량 
-피로
-떨림 

② 공포감 때문에 사회생활 힘든 ‘사회불안장애’

‘사회불안장애’는 불안장애 요소 중 공포와 관련 있습니다. 공포는 두려움에 대한 대상이 구체적인 경우입니다. 범불안장애처럼 특별한 이유 없이 초조함과 걱정이 지속하는 불안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사회불안장애를 일으키는 공포라는 감정은 엘리베이터나 집에 혼자 있는 것이 무섭거나, 길에서 마주친 비둘기‧고양이가 두려워지는 등 특정한 상황에서 나타납니다.
특히 사화불안장애의 공포 대상의 핵심은 사회적 관계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받는 상황에서 계속 공포를 느껴서 회피하게 됩니다. 다른 사람을 만나고 대화하는 것이 너무 힘들고, 위협적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이 같은 상황이 지속하면 자신의 사회부적응 상황에 대해 고민하고, 다른 사람으로부터 부정적인 시선을 받았을 때 일어날 일들을 걱정하며 생활합니다.
사회불안장애가 있으면 대중 화장실에서 소변보기, 사람들 앞에서 얘기하기, 누군가와 함께 식사하기, 다른 사람이 보는 앞에서 글씨 쓰기 같은 평범한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공포를 느껴서 대인기피증까지 보일 수 있습니다.

※ 사회불안장애 있으면 힘들어지는 일상생활
-대중 화장실에서 소변보기
-누군가와 함께 식사하기
-다른 사람이 보는 앞에서 글씨 쓰기 
-사람들 앞에서 얘기하기 

▶점차 증가하는 불안장애 원인 

일상생활에 큰 걸림돌이 되는 불안장애 증상으로 치료 받는 환자가 매년 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2016년 59만7585명에서 2020년 74만7373명으로 4년 동안 25%나 증가했습니다.
불안장애 치료 환자는 20대 이상 성인의 모든 연령대에서 고르게 분포해서 평소 관심을 가져야 할 질환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병원을 찾는 불안장애는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나타납니다. 특히 △뇌의 기능적‧구조적 변화 △뇌 신경전달물질의 부족 및 과다 △심리적‧사회적 요인 △유전 등이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우선 뇌의 기능적‧구조적 변화와 관련, 불안과 공포를 담당하는 편도체와 해마의 기능 저하와 측두엽‧전전두엽 등 뇌 구조 문제에 따른 불균형한 뇌 기능이 오랫동안 지속한 것이 원인입니다. 
뇌 신경전달물질 문제는 노르에피네프린‧세로토닌‧가바 등 신경전달물질 시스템 이상에 따른 것입니다. 불안장애를 일으키는 심리적‧사회적 원인은 타인과의 갈등, 과도한 긴장, 현재 정보와 과거 경험을 재해석 해서 판단하는 과정의 민감성 증가 때문입니다. 

※ 불안장애 일으키는 주요 원인들 

Ⅰ. 뇌의 기능적‧구조적 변화  
-불안‧공포 담당하는 편도체와 해마의 기능 저하
-측두엽‧전전두엽 등 뇌 구조 문제에 따른 불균형한 뇌 기능

Ⅱ. 뇌 신경전달물질의 부족 & 과다
-노르에피네프린‧세로토닌‧가바 등 신경전달물질 시스템 이상

Ⅲ. 심리적‧사회적 문제 
-타인과의 갈등 
-일상생활 중 과도한 긴장
-현재 정보와 과거 경험을 재해석하고 판단하는 과정의 민감성 증가

[ Check! ] 불안장애 테스트 해보세요 
불안장애는 범불안장애처럼 막연하게 찾아오기도 해서 오랫동안 앓고 있지만 모르고 지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불안장애 주요 의심 증상을 감정적, 신체적, 행동적으로 구분했습니다. 지금 불안장애 테스트를 진행해보세요.  

※ 감정적인 불안장애 의심 증상 
-마음이 쉽게 편안해지지 않는다
-예민하고 짜증을 잘 낸다
-모든 일에 걱정을 한다
-쉽게 긴장하고 안절부절 어쩔 줄을 모른다
-공포를 느끼거나 지나치게 놀란다
-공황발작 증상을 보인다 

※ 신체적인 불안장애 의심 증상
-신경계 : 식은땀, 어지럼증, 현기증, 두통, 떨림, 수면장애, 손발 저림과 차가움
-호흡기계 : 숨참, 호흡곤란  
-심혈관계 : 가슴 답답함 및 통증, 심장이 빨리 뛰거나 벌렁거림
-소화기계 : 소화불량, 복통, 변비, 설사, 과민성대장염, 신경성위염, 삼킴장애  
-비뇨기계 : 빈뇨, 잔뇨, 절박뇨 
-생식기계 : 성욕감퇴, 불규칙한 월경 
-근골격계 : 어깨‧허리 통증, 근육긴장 

※ 행동적인 불안장애 의심 증상
-평소 서성거리는 상황이 많다
-음주와 흡연을 많이 하고, 처방 받지 않은 약물을 복용한다
-애완동물과 함께하거나 좋아하는 물건을 챙겨서 안정감을 찾는다
-불안이 일어날 만한 상황이나 불안한 상황을 회피한다

▶불안장애 완치하려면 불안장애 병원 찾아야 

불안장애가 오랫동안 이어지면 자연치유되지 않고 만성화의 길에 접어듭니다. 특히 다양한 정신 질환이 혼합돼 있어서 방치 시 또 다른 건강 문제들의 도화선이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불안장애를 극복하려면 불안장애 병원이나 불안장애 한의원에서 불안장애 약, 불안장애 한약 등을 통해 치료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불안장애 치료는 크게 △약물치료 △인지행동치료 △심리치료 △두뇌훈련 등을 병합해서 진행해야 재발을 줄이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불안장애 치료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불안장애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평소 불안과 공포를 느끼게 되는 것들 중 약한 것부터 머릿속에 떠올리며, 스스로를 불안과 공포의 대상 및 상황에 차츰 노출시키는 것입니다. 또 불안장애 증상을 악화시키는 카페인이 많은 함유된 탄산음료와 커피도 줄여야 합니다.

※ 한의학적 불안장애 치료 & 관리 
특히 한의학적 불안장애 치료는 두뇌 기능의 균형을 회복하게 돕습니다. 불안장애가 부르는 다양한 신체적‧감정적‧행동적 증상을 개선하고, 뇌 기능의 민감성을 스스로 제어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이 같은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위해 불안장애 원인을 △심비양허(心脾兩虛) △간기울결(肝氣鬱結) △심담허겁(心膽虛怯) △심음허증(心陰虛證) 등 네 가지 변증으로 진단해서 다스립니다.
각 변증 유형별로 두뇌 조절 훈련과 불안장애 한약을 처방해서 뇌 기능을 정상화하고 뇌 자율신경 기능의 균형을 맞춰줍니다. 이외에 △침 △약침 △감각통합훈련 △인지행동치료 등을 병행해서 불안장애 극복을 돕습니다.

※ 한의학적 불안장애 치료 방법들 
-한약
-침 
-약침 
-인지행동치료
-두뇌조절훈련 
-감각통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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