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저하‧안구건조증‧사시에 영향 주는 ‘익상편’
원인 & 치료‧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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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더 심해지는 ‘미세먼지’
시력저하 일으키는 눈 질환 ‘익상편’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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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날개로도 부르는 익상편 특징
-초기에는 이물감, 따끔거림, 눈 충혈 발생
-점차 결막의 섬유혈관성 조직이 뿌연 날개 모양으로 성장
-안구건조증‧사시 발병에도 영향
-섬유혈관성 조직이 안구 덮으며 난시에 따른 시력저하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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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상편 발병 추측 요인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자외선 과다노출
-건조한 날씨
-고령
-만성염증
※ 익상편 & 미세먼지 상관관계
(가천대 길병원 안과 김동현 교수팀 연구)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2만3000여 명 조사
미세먼지 농도 높을수록 익상편 발병률 증가
※ 익상편 치료
-이물감 있으면 인공눈물‧점안액 이용
-섬유혈관성 조직 성장 늦추기 위해 혈관수축제‧스테로이드 등 약물 사용
-증상 심하면 수술로 섬유혈관성 조직 제거
※ 익상편 예방에 도움이 되는 방법
-미세먼지 농도 높은 날 외출 자제
-외출 시 보안경‧선글라스 착용해서 먼지‧자외선으로부터 눈 보호
-안구건조증 있으면 인공눈물 사용
-실내 습도 약 50%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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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Scene
익상편 증상이 심하면 시력을 떨어뜨리고 사시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제거해야 합니다. 익상편 수술은 부분 마취로 진행하며, 각막과 결막을 덮고 있는 섬유혈관성 조직을 떼어 냅니다.
취재 도움 : 가천대 길병원 안과 김동현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