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여성의 ‘갱년기 불면증’ 극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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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경 전‧후 중년 여성 괴롭히는
‘갱년기 불면증’
※ 불면증 환자 & 특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0년 통계)
-65만8675명 불면증으로 진료 받아
-전체 환자 중 여성이 61% 차지
-여성 환자 2명 중 1명이 50‧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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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갱년기 불면증’ 많이 겪는 이유
-STEP1. 폐경 전‧후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 급감
-STEP2. 신체 호르몬 불균형 발생
-STEP3. 안면홍조‧우울‧배뇨장애‧발한 등 다양한 증상 호소
-STEP4. 갱년기 증상 탓에 숙면 방해 받아서 불면증 발생
※ 여기서 잠깐!
“난소‧자궁 등을 제거하는 산부인과 치료 후 강제 폐경을 맞으면 한 순간에 여성 호르몬이 급감해서 불면증이 2배 정도 심한 것으로 보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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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갱년기 불면증 극복하려면
-수면제‧수면유도제는 불면증 치료제가 아니기 때문에 3주 이상 복용하지 마세요
-불면증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첫 단계는 ‘수면다원검사’입니다
-원인 진단 후 스스로 수면을 조절하는 인지행동요법 등으로 치료하세요
※ 불면증 극복에 도움이 되는 방법
-취침 시간은 달라도 기상 시간은 일정하게 지킨다
-아침에 일어나면 최소 10분 이상 햇빛을 쬔다
-잠들기 약 4시간 전에는 운동, 알코올, 카페인 음식을 피한다
-잠들기 1~2시간 전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한다
-잠자리에 들고 10분 내에 잠이 오지 않으면 잠자리에서 나온다
-책을 보다가 잠이 오면 다시 잠자리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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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하세요!
수면제는 일시적으로 잠드는 것을 도울 뿐 장기간 복용하면 약물 내성‧의존‧금단 증상이 발생해서 증상을 더 악화시킵니다. 불면증이 4주 이상 지속하면 수면 환경을 개선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은 것이 바람직합니다.
취재 도움 : 서울스페셜수면의원 한진규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