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첫 ‘칫솔‧불소치약‧치실’ 사용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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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충치 예방 돕는 삼총사
‘칫솔 & 불소치약 & 치실’
언제부터 사용해야 할까?
① 칫솔
-유치가 나오면 보호자가 손가락 칫솔 사용해 닦아주기
-18~24개월 쯤 첫 어금니가 올라오면 일반적인 칫솔 사용
-칫솔 머리가 작은 소아용 칫솔로 양치질 시작
② 불소치약
-양치질이 서툰 아이의 충치 예방 효과
-입에 들어온 것을 스스로 뱉을 수 있는 만 2세 이후 사용
-만 2세 전에는 불소치약 삼킬 수 있어서 무불소치약 권장
* Check!
아이가 불소치약 삼키면 급성 복통, 설사 등 위장관 문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불소치약 종류
-약 500ppm 이하 저농도 불소치약
-약 1000ppm 이상 고농도 불소치약
* Check!
-치약 불소 농도 500ppm 이상 돼야 충치 예방 효과↑
-칫솔질 스스로 잘 할 때까지 저농도 불소치약 권고
※ 고농도 불소치약 필요한 아이들
-충치 위험도가 높은 아이
-또래에 비해 충치가 잘 생기는 아이
-장애가 있어서 구강 위생이 힘든 아이
-저광화(MIH‧Molar incisor hypomineralization) 치아가 있는 아이
* Check!
MIH 치아는 전신적인 원인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치아의 가장 바깥층인 법랑질에 문제가 생겨서 치아가 누렇게 얼룩덜룩해지고, 잘 부서집니다.
③ 치실
-유치열이 완성되는 생후 25개월 이후부터 치실 사용 권고
-보호자가 손잡이 있는 치실로 아이의 치아 사이 관리해야
▶Scrap!
칫솔질이 서툰 아이의 충치를 예방하는 적극적인 방법은 치과용 재료인 실런트를 이용하는 ‘치아 홈 메우기’입니다. 약 3세 때부터 6개월마다 한 번씩 치과에서 진행하는 ‘치아 불소도포’도 있습니다.
취재 도움 : 경희대치과병원 소아치과 남옥형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