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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심해진 ‘미세먼지’ 폐 침입 막으려면 마스크 + 이것
다시 심해진 ‘미세먼지’ 폐 침입 막으려면 마스크 + 이것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2.01.11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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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심해진 ‘미세먼지’ 
폐 침입 막으려면 마스크 + 이것


하루 공기 흡입량
휴식 상태에서 약 1만2000ℓ

‘미세먼지’
폐 속 깊숙이 파고드는 유해 물질  
점차 농도 높아져서 주의 필요  


※ 지름에 따른 미세먼지 종류  
① 10μm 이하 : 미세먼지
② 2.5μm 이하 : 초미세먼지
③ 0.1μm 이하 : 극미세먼지  

* ㎛=1천분의 1㎜
* 머리카락 굵기 = 50~70μm


※ 미세먼지 속 유해 물질들
-황산염
-질산염
-금속 화합물
-탄소 화합물
-암모늄 이온


※ 미세먼지가 악화시키거나 일으키는 질환
-만성 기관지염
-기관지 천식
-폐기종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폐암 
-결막염‧비염 등 알레르기성 질환
-심‧뇌혈관 질환 
 
※ 미세먼지에 따른 국내 조기 사망자 수
(환경부 2017년 발표) 

* 총 사망자 : 1만1924명
-심‧뇌혈관 질환 58%
-급성 하기도 호흡기 감염 18%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18%
-폐암 6% 


※ 미세먼지 크기 & 배출 여부 
* 5㎛ 이상 큰 미세먼지 : 상부 기관지에 포착돼 가래와 함께 배출
* 약 0.5㎛ 미세먼지 : 숨을 내쉴 때 폐 밖으로 배출

※ 슬로우 SLOW 
2.5㎛ 이하 미세먼지는 폐 속 깊이 침투해서 산소 교환 장치인 폐포 등 폐 조직에 달라붙습니다. 이 때문에 이물질을 사멸시키는 탐식세포가 끊임없이 생성과 소멸을 반복, 폐 조직이 단기간에 손상됩니다.


※ 미세먼지 증가 & 폐 질환 

-미세먼지 농도 10㎍/㎥ 증가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환자의 입원 2~3%, 사망 1~2%↑

-초미세먼지 농도 10㎍/㎥ 증가
폐암 발생 위험 8~9%↑ 


미세먼지 대처
마스크만 착용하면 끝?

※ 미세먼지 영향 줄이기 위해 지켜야 할 수칙
-가급적 야외 활동을 줄인다
-운동은 실내에서 한다
-외출 전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한다
-물을 충분히 마셔서 호흡기를 촉촉하게 유지한다
-가급적 코로 숨을 쉰다
-외출 후 샤워로 미세먼지를 씻어낸다
-호흡기 기능을 떨어뜨리는 담배를 끊는다


※ 깜빡! 깜빡! 미세먼지 건강 신호등 
적색등 : 미세먼지 주의보‧경보에도 실외 운동  
황색등 : 구겨지거나 세탁한 마스크 착용  
쳥색등 : 외출 후 외투를 털고, 샤워 

취재 도움 : 가천대 길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성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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