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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4명 암에 걸리는 시대 유전력‧가족력 & 조기 암 검진
10명 중 4명 암에 걸리는 시대 유전력‧가족력 & 조기 암 검진
힐팁·가천대길병원 공동기획 '건강 신호등'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2.01.05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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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4명 암에 걸리는 시대 
유전력‧가족력 & 조기 암 검진


국내 사망 원인 1위 암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 발표
-1년에 25만4718명 암 환자 발생
-2018년 대비 8844명 늘어 3.6%↑
-완치 의미하는 5년 생존율 70.7%

※ 환자 많은 10대 암
1. 갑상선암 3만676명(12.0%)
2. 폐암 2만9960명(11.8%) 
3. 위암 2만9493명(11.6%) 
4. 대장암 2만9030명(11.4%) 
5. 유방암 2만4933명(9.8%) 
6. 전립선암 1만6803명(6.6%)
7. 간암 1만5605명(6.1%) 
8. 췌장암 8099명(3.2%) 
9. 담낭 및 기타담도암 7383명(2.9%)  
10. 신장암 6026명(2.4%)


[STOP!] 내가 암에 걸릴 확률은?
-평균 기대수명 83세까지 살 경우 37.9%
-남성(기대수명 80세)은 5명 중 2명(39.9%)
-여성(기대수명 87세)은 3명 중 1명(35.8%)


※ 암 발생에 꼬리표처럼 붙는
  유전력 & 가족력

① 유전력 
-특정 유전자 문제를 똑같이 갖고 있어서 병이 대물림 되는 경우 

② 가족력
-유전적 요인에 생활습관을 포함한 환경 요인이 질병 발생에 영향을 주는 경우
-3대에 걸친 직계가족 또는 사촌 중 같은 질환을 가진 환자가 2명 이상인 경우


※ 직계 가족력 & 암 발병 위험 
(2004년 스웨덴‧독일 암연구센터 : 스웨덴인 1000만 명 조사 결과)
-부모가 암에 걸리면 폐암‧위암‧대장암‧유방암 위험 1.8~2.9배↑
-형제자매가 암에 걸리면 2.0~3.1배↑
-부모 & 형제자매가 모두 동일한 암에 걸리면 3.3~12.7배↑

* 건강 신호등!
부모보다 형제자매 간의 암 발병 가족력이 강한 것은 암을 유발하는 환경적인 요인을 더 많이 공유하기 때문입니다.


무료 국가암검진보다 빠른 검사 필요한 
가족력‧유전력 영향 큰 암 종류    

※ 폐암
-가족력 있으면 발병 위험 2~3배↑ 

* 조기 검진 
-가족력 있는 10년 이상 장기 흡연자는 40세 전부터 매년 저선량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 권고

※ 위암 
-가족력만 있으면 발병 위험 2.9배↑
-가족력+헬리코박터균 있으면 5.3배↑ 
-흡연 경력 있으면 4.9배↑

* 조기 검진 
-가족력 있으면 40세 미만이어도 위내시경 검사 

※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대장암 약 20% 차지
-유전자 변이에 따른 대장암도 5~15% 
-부모가 대장암이면 발병 위험 3~4배↑
-형제 중 대장암 환자 있으면 발병 위험 최대 7배↑
-부모‧형제자매 중 대장암 환자 많을수록, 발병 시기가 45세 이하로 빠를수록 유전적 요인 강해

* 조기 검진
-가족력 있으면 40세부터 대장 내시경 검사 권고 
-APC유전자 돌연변이에 따른 ‘가족성 용종증’은 12세부터 권고 
-DNA 유전자를 복구하는 MMR 유전자 돌연변이에 따른 ‘유전성 비용종성 대장암’은 20대부터 권고  

※ 유방암
-BRCA1·BRCA2 돌연변이 있으면 유방암 발병률 50~85%(캐나다 연구)
-BRCA 유전자 변이와 관련된 유방암이 5~7% 차지 
-부모의 BRCA 유전자 돌연변이 자식에게 유전될 확률 약 50% 

* 한국유방암학회가 권고하는 유전자 검사 대상
-부모와 형제자매 중 1명 이상이 BRCA1·BRCA2 유전자 변이를 보유한 남녀 
-가족성 유방암 
-남성 유방암 
-35세 이전 진단된 유방암 
-양측성 유방암 
-상피성난소암·나팔관암·원발성복막암 진단받은 유방암 
-모든 친척 중 췌장암이 2명 이상인 유방암

* 건강 신호등
모유수유는 유방암 발병 억제에 도움이 됩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의대가 간호사 6만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어머니가 유방암을 앓은 여성이 출산 뒤 모유수유를 한 결과 유방암에 덜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난소암
-엄마‧자매가 난소암 병력 있으면 발병률 약 3배↑
-BRCA1·BRCA2 유전자 돌연변이는 난소암‧유방암에 모두 관여
-유방암 가족력 있으면 난소암 위험 약 2배↑(미국국립암센터 연구)
-어머니‧자매 중 유방암 환자 있으면 난소암 위험 40%↑ 
-난소암 가족력도 유방암 발병 위험 키워 

* 조기 검진
-생일처럼 매년 기억할 수 있는 날을 정해서 부인과 진료 및 초음파 검사 권고

※ 전립선암 
-가족력 있으면 발병 위험 4.5~8배↑

* 조기 검사  
-40세부터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 권고 

※ 담낭암 
-가족력 있는 사람에게 담석 생기면 예방적으로 담낭 절제술 권고

* 조기 검사
-담낭 절제하지 않을 경우 6개월~1년에 한 번 담낭암 검진 권고


※ 깜빡! 깜빡! 암 건강 신호등 
적색등 : 무료 국가암검진 대상인데 아직 검사 안 받았군요 
황색등 : 놓친 국가암검진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전화 1577-1000)  
쳥색등 : 암 검진 결과에 따라서 잘 추척‧관리하고 있군요  

도움말 :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서희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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