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2-05-20 14:38 (금)
심장 합병증 부르는 ‘가와사키병’ 9세 이하가 97% 차지
심장 합병증 부르는 ‘가와사키병’ 9세 이하가 97% 차지
힐팁 X 가천대 길병원 빅데이터 헬스 ‘빅스’
  • 임미영 기자
  • 승인 2021.12.27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장 합병증 부르는 ‘가와사키병’ 9세 이하가 97% 차지
조기 치료 시기 놓치면 심근 경색증‧협심증 위험↑
치료 마쳐도 수년 동안 정기적인 추적‧관찰 중요 


※ 우리 아이 위협하는 
   후천성 심장 질환 ‘가와사키병’
-급성으로 전신 혈관에 염증 & 고열 일으켜
-고열은 해열제‧항생제 투여해도 떨어지지 않아

※ 가와사키병 진료 환자 추이
-2016년 : 1만3551명
-2017년 : 1만2594명
-2018년 : 1만3121명
-2019년 : 1만3287명 
-2020년 : 1만89명

* 5세 이하 환자가 약 80% 차지  
* 9세 이하로 넓히면 97.5% 달해
* 남아가 약 60%로 여아보다 많아 
* 5세 미만 어린이 10만 명에 217.2명 발생
(Korean J Pediatr. 2019 Aug; 62(8): 292–296.)


※ 가와사키병 특징 
-1967년 일본에서 처음 보고돼 붙은 이름
-서양보다 아시아 환자 발병률 높아
-일본에 이어 국내 환자가 세계 두 번째로 많아
-아직까지 발병 원인 명확하기 밝혀지지 않은 질환
-유전적 소인이 있는 아이가 바이러스‧세균에 감염돼 나타나는 면역학적 반응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 


※ 초기에 잘 치료하지 못하면 
   ‘심장 합병증’ 위험 증가 
-염증으로 혈관 벽이 약해져서 심장의 관상동맥이 늘어난다
-늘어난 관상동맥에 동맥류‧혈전이 생길 수 있다
-나이가 어려도 급성 심근 경색증, 협심증 위험이 크다
-치료 후 회복기에도 손상된 혈관들이 점차 섬유화 돼 딱딱해지고, 내피가 증식해서 혈관이 달라붙거나 막힐 수 있다 

※ 가와사키병 조기 발견 돕는 의심 증상 
-해열제‧항생제 투여해도 5일 이상 지속하는 고열
-눈 흰자위가 빨개지는 결막 충혈
-딸기처럼 부푼 혀
-입술의 홍조 및 균열
-결핵 예방하는 BCG 접종 부위 발적
-손‧발 피부 발진 및 부종
-목 림프절 부종 
-설사, 복통
-관절염 


※ 가와사키병 합병증 줄이려면 
  초기에 정확한 진단‧치료 중요

* 가와사키병 초기 치료 & 관상동맥류 합병증 발생률
-초기에 잘 치료 받으면 약 2%
-잘 치료 받지 못하면 20~30%


※ 가와사키병 진단 & 치료 

① 진단 시 필요한 검사
-심전도 검사 
-X선 검사 
-심장 초음파 

② 합병증 낮추는 치료 
-고열 낮추기 위해 면역 글로불린 고용량 주사 투여
-한 번 주사 시간에 약 12시간 소요 
-이틀 내에 열이 떨어지면서 전신 증상 호전
-투약을 통해 열이 정상 체온으로 내려가면 치료 종료
-면역 글로불린 투약 후에도 열 지속하면 2차 치료 진행
-퇴원 후 관상동맥 혈전 예방 위해 약 한 달 반 아스피린 복용


※ 기억하세요!
가와사키병은 열이 내리고 약물 치료를 마쳐도 수년 동안 관찰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동반한 합병증의 정도에 따라 검사법과 시기가 다릅니다. 급성기 관상동맥 합병증을 보이지 않으면 심장 합병증 여부를 추적하기 위해 1년 후 심장 초음파를 진행해서 심장‧판막 등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3년 뒤에는 심전도 검사를 통해 큰 문제가 없는지 확인합니다.

도움말 :  가천대 길병원 소아심장과 안경진 교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