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7:31 (수)

힐팁 동영상 콘텐츠‘네이버 지식백과’ & ‘다음카카오 다음백과’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백내장‧녹내장‧실명 부르는 ‘포도막염’ 조기 치료 위해 알아야 할 증상 특징
백내장‧녹내장‧실명 부르는 ‘포도막염’ 조기 치료 위해 알아야 할 증상 특징
  • 최성민 기자
  • 승인 2021.12.09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내장‧녹내장‧실명 부르는 ‘포도막염’ 
조기 치료 위해 알아야 할 증상 특징 


눈에 포도가 있다?
포도 껍질과 비슷해 이름 붙여진 눈의 조직 
‘포도막’


※ ‘포도막염’
-눈을 감싸고 있는 중간층 조직들에 염증이 발생한 질환
-염증이 지속되면 백내장‧녹내장‧황반부종 등 합병증 동반
-서서히 증상 악화해서 심한 시력 저하 및 실명 발생

※ 포도막염 발생 위치에 따른 구분
-앞포도막염 : 눈의 앞쪽에 있는 홍채‧모양체에 생기는 염증
-중간포도막염 : 유리체, 주변부 망막에 생기는 염증
-뒤포도막염 : 안구 뒤쪽 망막‧맥락막, 시신경에 생기는 염증
-전체포도막염 : 안구 전체 조직에 생기는 염증


※ 포도막염 발병 원인에 따른 종류

① 감염성 포도막염
-수술 또는 외상 후 세균‧바이러스‧곰팡이‧기생충 등으로 발생

② 비감염성 포도막염
-면역시스템에 문제가 생긴 자가면역기전에 의해 발생


※ 조기 치료 위해 알아야 할  
  급‧만성 포도막염 증상 특징 

① 급성 포도막염
-눈부심
-충혈 
-심한 눈 통증
-시력 저하

② 만성 포도막염 
-급성보다 덜한 통증
-시력 저하
-시야 흐림 

※ 다른 안과 질환과 구분되는 포도막염 증상
-눈곱이 거의 끼지 않는다
-이물감‧가려움이 거의 없다
-눈 충혈은 주로 검은 동자 주위에 심하게 생긴다
-뒤포도막염은 충혈보다 시력저하‧비문증을 보인다

※기억하세요!
포도막염은 전신질환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염증이 눈에만 국한돼 나타나지 않고, 자가면역 이상 반응에 따라 관절‧소화기‧피부‧신경계 등 전신 곳곳에 동반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단순히 눈만 치료해서 나을 수 있는 병이 아니라 전신질환에 대한 관리와 치료가 병행돼야 합니다.

도움말 : 강북삼성병원 안과 배정훈 교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