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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가 키운 ‘구취 공포증’ 입 냄새 개선하는 생활관리
마스크가 키운 ‘구취 공포증’ 입 냄새 개선하는 생활관리
  • 조승빈 기자
  • 승인 2021.10.25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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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가 키운 ‘구취 공포증’ 
입 냄새 개선하는 생활관리 


혹시 나도 고약한 입 냄새 풍기는
‘구취증’?

장기간 마스크 착용 
‘구취 공포증’ 호소하는 사람 증가  

* 구취 공포증 
-입 냄새가 거의 또는 전혀 없는데 구취 걱정
-강박적인 구강 세정 행동 으로 이어져 삶의 질↓    


※ 구취 발생하는 원인 
-구강 위생 불량 등 입 속 원인 85~90%
-구강 이외 원인 10~15% 

※ 입속 구취 발원지 ‘지저분한 혀’
-음식 찌꺼기, 세균, 죽은 세포 축적
-구취 일으키는 ‘휘발성황화합물’ 생성하는 혐기성 세균 증가  
-흡연하거나 구강 건조증 있으면 증상 악화 


※ 마스크가 구취증에 미치는 영향 
STEP1. 마스크 착용으로 입‧코의 외부 공기 흐름 제한 
STEP2. 입 호흡 증가에 따른 구강 건조증 발생
STEP3. 휘발성황화합물 생성하는 혐기성 세균 증가  
STEP4. 입속 냄새‧세균이 마스크 안쪽에 배서 증식
STEP5. 기존의 구취증 심해지거나 새롭게 발생 


※ 구취증 ‘자가 진단 & 병원 진단’ 

① 자가 진단 
-혀로 손목을 핥아서 침을 묻힌다
-침을 건조시킨 후 냄새를 맡는다
-악취가 나면 구취증 가능성이 높다

② 병원 진단
-기체 크로마토그래피 장비를 이용한다
-황화수소, 메틸머캅탄, 디메틸황화물 등 구취를 일으키는 세 가지 휘발성황화합물을 측정한다
-구취 여부를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 구취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규칙적인 양치질 & 혀 닦기
-매 식사 후 또는 적어도 하루에 두 번 양치질
-혀 스크레이퍼를 이용해 설태‧세균 제거
-치실, 치간 칫솔로 치아 사이 찌꺼기 제거 


※기억하세요!
만성적인 구취는 치주질환‧충치‧타액감소 등 구강 문제, 호흡기‧신장 질환, 약물 복용 등의 영향으로 나타날 수 있어서 진료가 필요합니다.

도움말 : 경희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이연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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