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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의 턱관절이 위험하다
젊은 층의 턱관절이 위험하다
턱관절 장애 10년 새 80% 증가‧‧‧30대 이하 60% 차지
  • 김연주 기자
  • 승인 2021.09.13 2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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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의 턱관절이 위험하다  
턱관절 장애 10년 새 80% 증가
30대 이하 젊은 층이 60% 차지
나쁜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증상 완화   


특별한 이유 없이 두통이 자주 생기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턱 주변이 아프면

‘턱관절 장애’ 의심


‘턱관절’
-아래턱뼈와 머리뼈가 만나는 곳
-음식을 씹고, 말하는데 중요한 신체 기관


턱관절 & 주변 근육에 문제 생기면
‘턱관절 장애’ 발생


※턱관절 장애 환자 10년 새 80% 증가
-2010년 24만4708명
-2015년 35만7877명
-2020년 43만6722명

※ 2020년 기준 성별 환자 비율
여성 59.4% > 남성 40.6%

※ 2020년 기준 연령별 환자 분포 
-0~9세 : 0.04%
-10~19세 : 14.5%
-20~29세 : 28.4%
-30~39세 : 16.0%
-40~49세 : 13.3%
-50~59세 : 12.4%
-60~69세 : 9.3%
-70~79세 : 5.1%
-80세 이상 : 1.5%

* 30대 이하 젊은 층이 60% 차지
* 40‧50대 환자도 26%로 적지 않아 

▶ 
※턱관절 장애가 부르는 통증 부위
-턱
-귀
-목
-어깨
-머리

※턱관절 장애에 따른 다양한 건강 문제
-통증
-두통
-우울감 


무심코 지속하는 잘못된 생활습관 
턱관절 장애 단초 제공 

-음식 한쪽으로만 씹기 
-손톱 물어뜯기 
-연필‧볼펜 물고 있거나 뜯기
-껌 자주 씹거나 얼음 깨먹기 
-턱 괴고 있기
-엎드려서 책보기 
-이 악물고 있기


※ 한 가지라도 해당하면 턱관절 장애 의심
-입을 벌리고 닫을 때 딸깍하는 소리나 삐걱거리는 것이 느껴진다
-입을 벌리고 닫는 것이 힘들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턱이 쑤시고 아프다
-귀가 웅~웅~ 울리거나 눈 뒤에 압박감이 느껴진다
-뚜렷한 이유 없이 두통이 자주 생긴다


※기억하세요! 
턱관절 장애는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로잡고, 턱 주변 근육을 잘 풀어주기만 해도 증상이 많이 개선됩니다. 생활요법을 한 동안 진행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삶의 질이 떨어지면, 치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취재 도움 : 가천대 길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조진용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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