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대별로 신체 변화가 큰 여성은 생애주기별 건강관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소아청소년기는 성조숙증과 월경통, 가임기에는 임신 및 자궁‧난소 질환, 중‧장년기에는 폐경과 갱년기 증후군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특히 가임기 여성과 임신부는 예비 엄마와 태아 모두의 건강을 위해 각별하게 신경을 써야 합니다. 임신부가 병원 산부인과 이용 시 동선을 최소화하고, 나이‧건강상태 등에 따라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받아야 태아와 산모 모두 건강한 출산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여성 생애주기별 맞춤화 진료를 펼치고 있는 경희대병원 산부인과가 최근 약 3개월간의 외래 공간 개선공사를 마치고 환자 맞춤 진료를 시작했습니다. 산부인과 진료과장인 정민형 교수의 도움말로 임신부를 배려한 산부인과의 달라진 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진료 동선 최소화‧‧‧맞춤형 IT 서비스 제공
산부인과 외래 리모델링의 첫 번째 핵심 요소는 동선 단축입니다. 산부인과 특성상 진료 이외 다 양한 검사가 병행되기 때문에 이동에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 태동검사실, 소규모 시술과 수술을 할 수 있는 소수술실 등을 외래에 구축하는 등 환자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 했습니다.
두 번째는 산모 맞춤형 서비스입니다. 임신성 당뇨 및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해 임신부 전용
운동 교실을 운영합니다. 아울러 첨단 IT 기술을 바탕으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혈당과 혈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세 번째는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직접 전송받는 시스템 구축입니다. 소중한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직접 전송받음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태아의 모습과 만나고 다른 이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산부인과 정민형 교수는 “산부인과는 여성이라면 친숙함과 편안함을 느껴야 하는 진료과인데도 사회적 편견 탓에 아직까지 방문 자체를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다”며 “여성 질환의 종류와 발생 연령이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임신과 출산 이외에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여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편안한 환경에서 환자별 맞춤화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희대병원 산부인과는 최근 산과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의료진도 추가 영입했습니다. 아울러 양·한방협진클리닉 운영 등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여성의 행복한 삶을 위해 산모와 태아, 가족 건강을 위해 최선의 진료를 펼치고 있습니다.
※임신부가 행복한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외래
① 뛰어난 의료진
전문 지식과 풍부한 진료 경험을 가진 산부인과 전문의 8명의 진료 시스템 구축
② 우수한 진료 장비
초음파 검사기, 태동 검사기 등 신규 장비 도입 및 교체
③ 쾌적한 인테리어
더욱 넓어진 외래 공간, 쾌적한 분위기의 인테리어, 환자 동선 최소화 등 스마트한 공간 구성
④ 산모 맞춤형 서비스 제공
임신부 전용 운동 교실 운영 및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⑤ 초음파 사진 전송 시스템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직접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도움말 :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정민형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