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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심해지는 ‘여드름’ 성인 환자 약 70% 차지
여름철 심해지는 ‘여드름’ 성인 환자 약 70% 차지
힐팁 X 가천대 길병원 빅데이터 헬스 ‘빅스’
  • 최수아 기자
  • 승인 2021.07.13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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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심해지는 ‘여드름’ 성인 환자 약 70% 차지
감소하던 환자 다시 증가‧‧‧20대가 42.6%로 가장↑
증상 개선 위해 치료 & 잘못된 생활습관 개선 병행


‘여드름’ 
청소년의 상징?
성인 환자 비율 높아  


※여드름 환자 5년 발생 추이 
-2016년 : 10만7852명
-2017년 : 9만9799명
-2018년 : 9만6043명
-2019년 : 9만5494명
-2020년 : 10만2890명

※ 2020년 기준 연령별 환자 분포 
-0~9세 : 1.0%
-10~19세 : 30.5%
-20~29세 : 42.6%
-30~39세 : 15.9%
-40~49세 : 6.6%
-50~59세 : 2.9%
-60~69세 : 1.2%
-70~79세 : 0.4%
-80세 이상 : 0.1%

* 10대부터 환자 급격히 증가
* 20대 환자 10명 중 4명으로 가장↑
* 전체 환자 중 성인이 68.5% 차지 

※성별 환자 비율 
여성 50.7% ≒ 남성 49.3%

* 10대에선 남성, 30‧40대는 여성 환자 비율 높아 


※ ‘청소년 vs 성인’ 여드름 특징  

① 청소년기, 남성호르몬 ‘안드로겐’ 영향   
-안드로겐 호르몬 영향으로 피지 분비 증가
-피지가 피부 각질과 엉겨 붙어 여드름 생성
-얼굴‧목‧등‧가슴 등 신체 다양한 부위에 발생
-20대 초 성호르몬 분비가 균형 되찾으며 거의 사라져

② 성인기, ‘잘못된 식생활습관’ 탓   

※성인 여드름 일으키는 다양한 원인 
-스트레스
-수면부족
-고지방 서구식 식습관 
-흡연
-음주
-소화기관 문제 
-오일 성분 비율 높은 화장품 이용  
-잦은 화장품 교체 
-모공을 막는 짙은 화장
-여성호르몬에 변화가 생기는 월경
-머리카락 자극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습관 

※성인 여드름 많이 발생하는 부위
-턱
-입 주변
-볼 


피지량 증가하는 고온다습한 여름 
평소 없던 여드름 생기거나 악화
염증 상태 되기 전 관리해야 흉터 예방 

※여드름 예방‧개선하는 치료 & 생활관리 

* 여드름 유형에 따른 치료법
-먹거나 바르는 치료제
-레이저 
-여드름 박피술 

* 여기서 잠깐!
여드름 치료제 중 ‘비타민 A 유도체’가 함유된 것은 기형아 유발 가능성 등 부작용 위험이 커서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이나 임신부는 복용‧사용하면 안 됩니다. 

* 여드름 증상 완화하는 생활요법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한 수면 취하기
-고지방 음식 섭취 줄이기 
-흡연‧알코올 피하기 
-머리카락이 얼굴에 닿지 않게 정리하기 
-피부 보호 위해 세안은 하루에 아침‧저녁 두 번만 하기
-여드름은 손으로 짜거나 만지지 않기
-외출 후 바로 화장‧선블록 지우기 
-여드름이 있으면 각질제거 스크럽 사용 피하기 

※기억하세요!
“여드름은 초기인 면포성 단계에서 치료‧관리 하는 것이 흉터를 예방하는 길입니다. 여드름 범위가 넓고 염증이 있으면 피부과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통계 자료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도움말 : 가천대 길병원 피부과 김희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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