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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속 사망 폭탄 ‘뇌동맥류’ 터지기 전에 알아야 할 내용
뇌 속 사망 폭탄 ‘뇌동맥류’ 터지기 전에 알아야 할 내용
힐팁 X 강북삼성병원 공동기획 ‘건강이다(健康利多)'
  • 임미영 기자
  • 승인 2021.06.09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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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속 사망 폭탄 ‘뇌동맥류’ 
터지기 전에 알아야 할 내용 


뇌경색‧뇌출혈‧뇌동맥류‧‧‧.

‘뇌혈관 질환’
국내 사망 원인 4위 
(통계청 2019 사망원인통계)


※ 뇌혈관 질환 중 가장 치명적인 ‘뇌동맥류’
- 뇌혈관 벽에 미세한 균열이 생긴다
- 약해진 혈관벽이 혈압 압력에 의해 꽈리처럼 돌출해 동맥류가 발생한다
- 부푼 뇌혈관(동맥류)이 터지면 생명이 위험해 진다 

※ 뇌동맥류 터지면 
-환자 사망률 30~40%
-5명 중 1명은 병원 이송 중 사망
-뇌동맥류 첫 출혈 후 24시간 내 재출혈 
-뇌동맥류 재출혈 겪으면 사망률 약 70%
-생명 건져도 영구적인 후유장애 비율 높아 


※비파열성 동맥류 진단 10년 새 약 5배 증가  
(통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0년 2만5713명
-2020년 12만3579명 


※ 뇌동맥류 발생에 영향 주는 요인 
- 선천적인 혈관 벽 질환
- 후천적인 요인 
1) 혈관 손상 일으키는 대사 질환 : 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
2) 생활습관 : 흡연‧음주‧비만 


사망률 높은 뇌동맥류

but 

뇌혈관이 부푸는 동안 특별한 증상 없어
조기 발견해 터지기 전에 치료하는 게 최선 

※뇌동맥류가 문제 일으킬 때 의심 증상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극심한 두통이 있다 
-두통은 약을 먹어도 개선되지 않는다
-두통과 함께 경련‧발작‧오심‧구토가 있다 
-눈꺼풀이 감기고,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복시 현상이 있다 
-갑자기 의식이 저하되고, 신체가 마비된다 


※뇌동맥류 진단 검사법 
- 뇌혈관 조영술(TFCA)
- 컴퓨터단층촬영 뇌혈관조영술(CTA)
- 자기공명영상 뇌혈관조영술(MRA)

※뇌동맥류 위치‧모양‧크기에 따른 치료법 

① 동맥류 경부 결찰술
- 두개골을 열고 진행
- 뇌동맥류의 시작 부위를 클립으로 결찰해서 터지는 것 예방

② 코일 색전술
- 뇌동맥류 내부를 백금 코일로 채워서 치료하는 방법 
- 사타구니 대퇴동맥을 통해 미세도관을 뇌동맥류 위치시켜 코일을 동맥류 내에 채워 넣는 방법 


※뇌동맥류 예방 및 파열 위험 줄이려면
-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잘 관리하기
- 흡연‧스트레스‧과음 등 나쁜 생활습관 개선하기
- 꾸준한 운동으로 비만 개선하기 
- 중년 이후 고혈압 환자는 뇌동맥류 검사 받기 

※이것이 ‘뇌동맥류’ 건강이다
“뇌동맥류 파열을 막기 위해선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뇌동맥류로 병원을 찾은 환자의 절반 정도가 고혈압이 있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평소 뇌동맥류 의심 증상이 없어도 고혈압 등 혈압과 관련된 질환과 뇌동맥류 가족력이 있으면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도움말 : 강북삼성병원 신경외과 원유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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