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염좌 방치하면 ‘발목터널증후군’ 단초 제공
1년에 8천명 이상 발생‧‧‧방치하는 숨은 환자 더 많을 듯
50‧60대 환자가 50% 차지‧‧‧조기 치료로 만성화 예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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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익숙한 질환 손목터널증후군
‘발목터널증후군’도 있다는 것 아시나요?
※발목터널
-발목 신경‧혈관이 지나가는 좁은 섬유성 터널
-발목 안쪽 복사뼈와 발뒤꿈치를 잇는 굽힘근지지띠 안쪽 공간
※발목터널증후군
-발목터널을 지나는 후경골신경(뒤정강뼈신경) 등이 압박 받아서 통증‧감각이상이 발생하는 질환
※만성 발목 통증 부르는 발목터널증후군 발병 요인
-운동, 잘못된 자세로 발목 부위에 지속적인 자극이 가해지는 경우
-발목 염좌를 방치해서 발목터널에 염증이 생겨 신경을 압박하는 경우
-발목에 외상을 입어서 미세한 뼈 조각이 발목터널을 자극하는 경우
-발목터널 주위에 낭종‧지방종 등이 생겨서 압박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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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목터널증후군 환자 매년 약 8천명 발생
-2015년 : 8453명
-2016년 : 8646명
-2017년 : 8648명
-2018년 : 8282명
-2019년 : 7713명
-2020년 : 6301명
* 2020년은 코로나19 여파로 활동량 줄어서 환자 감소한 것으로 분석
* 증상 방치하는 경우 흔해서 실제 환자는 더 많을 것으로 추산
※ 2020년 기준 연령별 환자 분포
-0~9세 : 0.2%
-10~19세 : 2.3%
-20~29세 : 8.6%
-30~39세 : 9.2%
-40~49세 : 13.9%
-50~59세 : 24.2%
-60~69세 : 23.7%
-70~79세 : 13.6%
-80세 이상 : 5.2%
* 활동량 많은 20대부터 환자 증가 시작
* 신체 퇴행성 변화 본격화하는 50‧60대가 50% 차지
※ 성별 환자 비율
여성 54.2% > 남성 45.8%
* 30대 이하는 남성 환자가 많고
* 40대 이후는 여성 환자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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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점차 심해지는 발목터널증후군
만성화되기 전 조기 치료 받아야
※발목터널증후군 의심 증상
-발목터널 신경 부위에 타는 듯한 통증과 저림증이 있다
-발바닥의 감각이 떨어진다
-서 있거나 오랜 시간 걸으면 증상이 심해진다
-시간이 지나면 통증 부위가 종아리까지 퍼진다
-증상이 지속하면 근력 저하 및 위축도 생긴다
※발목터널증후군 치료
-초기에는 약물‧주사‧운동 등 보존적 치료 진행
-보존적 방법 효과 없으면 ‘발목터널 감압술’ 등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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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터널증후군 예방 및 증상 개선법
-운동 전 발목을 비롯해 10분 간 충분히 스트레칭을 한다
-신발은 볼이 넓고, 굽이 낮은 것을 신는다
-비만이면 적정 체중을 유지한다
-오랫동안 걷거나 서 있는 시간을 줄인다
-평소 발목 근육 강화 운동을 한다
※기억하세요!
“발목터널증후군은 발목 염좌 등 발목 부상을 방치하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발목에 통증이나 불편함이 있으면 초기에 치료를 받아서 만성적인 문제로 이어지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통계 자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도움말 : 가천대길병원 신경과 박현미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