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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환자 비율 역전한 눈 질환 ‘군날개’
남녀 환자 비율 역전한 눈 질환 ‘군날개’
힐팁 X 가천대 길병원 빅데이터 헬스 ‘빅스’
  • 황운하 기자
  • 승인 2021.04.26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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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환자 비율 역전한 눈 질환 ‘군날개’
男 55%로 여성 앞질러‧‧‧전체 환자는 10년간 44%↓
시력저하에 영향‧‧‧자외선‧미세먼지 노출 주의해야  


시력저하 부르는 눈 질환 
‘군날개(익상편)’


※ 군날개 특징 
-초기에는 이물감, 따끔거림, 눈 충혈 발생 
-점차 결막주름 및 섬유혈관성 조직이 뿌연 날개 모양으로 성장 
-날개 모양 조직이 안구 덮으면 난시에 따른 시력저하 발생
-두 눈이 서로 다른 지점을 보는 시력 장애인 사시에도 영향 


※ 군날개 환자 2020년 기준 6만1626명 발생 
  연령별 환자 분포 
-0~9세 : 0.02%
-10~19세 : 0.06%
-20~29세 : 0.6% 
-30~39세 : 3.0%
-40~49세 : 11.0%
-50~59세 : 29.6%
-60~69세 : 33.6%
-70~79세 : 18.1%
-80세 이상 : 5.1%

※군날개 환자 10년 새 43.7% 감소
-2010년 10만9486명
-2020년 6만1626명 

※ 10년간 남녀 환자 비율도 역전
- 2010년 : 여성 55.7% > 남성 44.3
- 2020년 : 남성 54.6% >여성 45.4%

* 환자비율 가장 높은 40~60대에서 여성은 56.8%, 남성은 31.7% 감소


※ 군날개 발병 추측 요인 
-자외선 과다노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낮은 습도 & 건조한 날씨 
-고령
-만성 염증 


봄철 심한 ‘미세먼지’
군날개 악화에 영향 

※군날개 & 미세먼지 상관관계 
(가천대 길병원 안과 김동현 교수팀 연구)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2만3000여 명 조사 
-미세먼지 농도 높을수록 군날개 발병률 증가

※ 군날개 치료 & 관리 
-증상 초기에는 인공눈물‧점안액 이용
-섬유혈관성 조직 성장 있으면 혈관수축제‧스테로이드 사용
-증상 심하면 수술로 섬유혈관성 조직 제거

※ 군날개 예방하는 눈 보호 방법  
-미세먼지 농도 높은 날 외출 자제 
-외출 시 보안경‧선글라스 착용
-안구건조증 있으면 인공눈물 사용 
-실내 습도 약 50%로 유지

※기억하세요!
“군날개 증상이 심하면 사시에 영향을 주거나 시력을 떨어뜨릴 수 있어서 제거 수술이 필요합니다. 수술은 보통 부분 마취로 진행하며, 각막과 결막을 덮고 있는 섬유혈관성 조직을 제거합니다.”

도움말 : 가천대 길병원 안과 김동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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