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환자 비율 역전한 눈 질환 ‘군날개’
男 55%로 여성 앞질러‧‧‧전체 환자는 10년간 44%↓
시력저하에 영향‧‧‧자외선‧미세먼지 노출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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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저하 부르는 눈 질환
‘군날개(익상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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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날개 특징
-초기에는 이물감, 따끔거림, 눈 충혈 발생
-점차 결막주름 및 섬유혈관성 조직이 뿌연 날개 모양으로 성장
-날개 모양 조직이 안구 덮으면 난시에 따른 시력저하 발생
-두 눈이 서로 다른 지점을 보는 시력 장애인 사시에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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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날개 환자 2020년 기준 6만1626명 발생
연령별 환자 분포
-0~9세 : 0.02%
-10~19세 : 0.06%
-20~29세 : 0.6%
-30~39세 : 3.0%
-40~49세 : 11.0%
-50~59세 : 29.6%
-60~69세 : 33.6%
-70~79세 : 18.1%
-80세 이상 : 5.1%
※군날개 환자 10년 새 43.7% 감소
-2010년 10만9486명
-2020년 6만1626명
※ 10년간 남녀 환자 비율도 역전
- 2010년 : 여성 55.7% > 남성 44.3
- 2020년 : 남성 54.6% >여성 45.4%
* 환자비율 가장 높은 40~60대에서 여성은 56.8%, 남성은 31.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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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날개 발병 추측 요인
-자외선 과다노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낮은 습도 & 건조한 날씨
-고령
-만성 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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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심한 ‘미세먼지’
군날개 악화에 영향
※군날개 & 미세먼지 상관관계
(가천대 길병원 안과 김동현 교수팀 연구)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2만3000여 명 조사
-미세먼지 농도 높을수록 군날개 발병률 증가
※ 군날개 치료 & 관리
-증상 초기에는 인공눈물‧점안액 이용
-섬유혈관성 조직 성장 있으면 혈관수축제‧스테로이드 사용
-증상 심하면 수술로 섬유혈관성 조직 제거
※ 군날개 예방하는 눈 보호 방법
-미세먼지 농도 높은 날 외출 자제
-외출 시 보안경‧선글라스 착용
-안구건조증 있으면 인공눈물 사용
-실내 습도 약 50%로 유지
※기억하세요!
“군날개 증상이 심하면 사시에 영향을 주거나 시력을 떨어뜨릴 수 있어서 제거 수술이 필요합니다. 수술은 보통 부분 마취로 진행하며, 각막과 결막을 덮고 있는 섬유혈관성 조직을 제거합니다.”
도움말 : 가천대 길병원 안과 김동현 교수